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마을의 논들이 황금들판으로 변해 있다.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견뎌준 벼들이 대견하기만 하다. 추석을 쇠러 고향에 온 귀향객들은 황금들판으로 마음이 한층 풍요로워졌다. 지리산뿐이랴, 이 땅은 황금들판과 더불어 어김없이 가을 한 가운데로 성큼 들어섰다.
<사진가>
-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8)백무동 다람쥐
-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2)상황마을 다랑이논
-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1)벽송사 올빼미
-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2)호기심 담비
-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파랑새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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