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상사화相思花 /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상사화相思花 / 석정희
  • 석정희 석정희
  • 승인 2021.03.10 08:40
  • 업데이트 2021.03.1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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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相思花 / 석정희

지쳐 잎 마른
곧은 줄기 끝에
꽃을 다는
너를 상사화라
누가 이름 주었나

떠돌던 구름 한 조각
나비 한 마리조차
떠나 버린 뒤
다시 돌아 오리라는
기대 하나로

발소리 기우리듯
키만 키운채
맑은 가을 하늘로 치솟아
바람에 묻고
별에 전하며

가슴에 피어나는
네 그림자

......

그리고
내 그리움

<시작노트>

상사화는
서로 생각하는 꽃,
전설에 나오는데
꽃대 위에 꽃만 예쁘게 피는
꽃이라 하여 아름다움에
글을 올렸습니다.

난석 석정희
난석 석정희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 및 편집국장, 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현) 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및 미국LA 본부장
▷계간 『한국신춘문예』 심사위원(현) 등
▷수상 :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대한민국장인(시문학)유관순 문학대상 , 탐미문학상, 에피포토본상 등
▷시집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 》(5인 공저 영시집), 《Sound Behind Murmuring Water》(4인 공저 영시집),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나 그리고 너》, 《The River》(영문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가곡집 《사랑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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