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수요·공급 무시한 부동산 정책…LH 투기 예견된 일"
박형준 "수요·공급 무시한 부동산 정책…LH 투기 예견된 일"
  • 박채오 박채오
  • 승인 2021.03.16 11:55
  • 업데이트 2021.03.1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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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문제 과거 탓으로 돌리는 건 전형적인 물타기"
"오만과 무능, 비리로 점철된 정권에 몽둥이 들어달라"
[제휴통신사 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중앙선대위 부산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16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이번 LH투기 사건은 예견된 일이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범일로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산동행 제1차 회의'에서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국민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죄악시 하고 수요와 공급 원리를 무시한 (부동산)대책 속에서 정부가 자원과 정보를 독점하다 보니 LH와 같은 준정부기관이 투기 집단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일은 국토부 장관을 해임하고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것이었다"며 "그것을 하지 않고 이제 와서 모든 문제를 과거 탓으로 돌리거나 여야 모두의 잘못으로 몰고가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 범죄와 관련해서도 총체적으로 무너졌음을 확인해 줬다"며 "이 정부가 검찰 개혁을 명분으로 검찰을 해체한 결과 중대범죄를 수사할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금 민심의 해일이 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철옹성 문재인 산성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해일이 증명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바로가지 않고 부산 바로 갈 수 없다. 경제 엉망인데 부산 경제만 좋아질 수 없다"며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희망에 자족하지 않고 겸손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부산을 되찾고 정권 교체의 교두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야 정권 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지난 4년간의 실정과 오만·무능·비리로 점철된 이 정권에 민심의 몽둥이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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