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수락연설서 "민주당, 민심 얻겠다…文정부 성공 뒷받침"
송영길 수락연설서 "민주당, 민심 얻겠다…文정부 성공 뒷받침"
  • 박주평 박주평
  • 승인 2021.05.03 10:59
  • 업데이트 2021.05.0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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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35.60%, 홍영표·우원식 꺾고 신임 당대표 선출
"승리 향한 변화 위해 전진할 때…원팀 민주당 만들 것"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5.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정윤미 기자 =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 민주당을 만들어어 국민 마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35.60%의 총득표율을 기록해 홍영표·우원식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송 대표는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민심의 매서운 심판을 받았지만 아직 민주당에 애정을 가지고 변화의 바람을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망 깊게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팀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홍 후보의 개혁 열정, 우 후보의 민생에 대한 헌신을 잘 수용해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긴밀히 협력해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문, 원로의 지혜를 구하고 2030 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고통받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노동자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대선주자들과 소통하고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시한 5가지 핵심 과제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의 실마리 찾기에 집중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전진해야 할 때 주저하지 말고, 인내해야 할 때 초조하지 말고, 후회해야 할 때 낙심하지 말라',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도 생각난다.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열정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하고 특히 아는 사람의 열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확신한다. 지금 승리를 향한 변화를 위해 주저 없이 전진해야 할 때"라며 "우리에게 열정을 가진 사람, 지혜를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 열정과 헌신, 지혜를 가진 모든 분을 하나로 모아 원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강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앞장서 가겠다.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면서 "우리 함께 4기 민주정부를 여는 311일의 대장정에서 승리하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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