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2022' 13일 벡스코1서 개막 ... 21개국 133개의 갤러리 참가
'아트페어 2022' 13일 벡스코1서 개막 ... 21개국 133개의 갤러리 참가
  • 배정선 배정선
  • 승인 2022.05.13 07:30
  • 업데이트 2022.05.14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게오르그 바젤리츠, 안토리 곰리 등 거장들의 작품 전시

'아트부산 2022'가 해운대 벡스코1에서 개막, 15일까지 열린다.

아트부산은 화랑협회 KIAF와 함께 국내 최고 아트페어다. 지난해엔 350억 원이라는 국내 아트페어 사상 최대 판매 성과를 거둬 주목받았다. 국내외 갤러리들로부터 미국 '마이애미 아트페어'같다는 평을 받은 아트부산은 2021년 정부의 전시회 기획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아트부산 2022에는 21개국에서 133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국내101, 해외 33곳 중 21곳은 아트부산에 첫 참가갤러리이다. 아시아 미술시장에 처음 방문하는 미국 Gray(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하우메 플란자 전속)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Taddaeus Ropac)은 게오르그 바젤리츠, 안토리 곰리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전시한다.

)8.7m 길이의 데이비드 호크니 대형 작품 Pictures at an Exhibition (2018)© David Hockney / Courtesy of artist & Richard Gray Gallery
8.7m 길이의 데이비드 호크니 대형 작품 Pictures at an Exhibition (2018)© David Hockney / Courtesy of artist & Richard Gray Gallery

베를린의 페레스 프로젝트(Peres Project) 홍콩의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 뉴욕의 투 팜스(Two Palms) 홍콩의 화이트스톤 갤러리(Whitestone Gallery)베를린의 에프레 (Efremidis) 등 유수의 갤러리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 현대, PKM갤러리, 학고재 등 10개의 최정상 갤러리들이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여해 동시대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갤러리가 출품한 우고 론디노네 ’elfterjanuarzweitausendundzweiundzwanzig (2022)’ / Courtesy of studio rondinone & Kukje gallery
국제갤러리가 출품한 우고 론디노네 ’elfterjanuarzweitausendundzweiundzwanzig (2022)’ / Courtesy of studio rondinone & Kukje gallery

최근 MZ세대 컬렉터 층이 미술계에 탄탄하게 자리 잡으면서 뛰어난 기획력의 젊은 갤러리들이 눈에 띄는데 그 중 갤러리 스탠, 실린더, 에이라운지, 디스위켄드룸,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등이 올해 아트부산에 참가한다.

MZ 컬렉터를 견인하고 있는 젊은 갤러리들은 행사기간 수영구에 위치한 아트부산 사옥에서 매일 진행될 파티의 호스토로 나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트부산은 선구적인 부스 디스플레이를 제안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스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된 갤러리는 총 부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부스디자인 비용을 지원받는다.

아트부산의 주요 볼거리로 꼽히는 특별전(Experiment)은 데이비드 호크니, 장 프루베, 백남준, 오스틴 리 등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미술관급의 14개 전시를 한자리에 펼친다.

인기 강연 프로그램인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는 Meet Galleries, Meet Artists, NFT Talk로 구성해 미술계 영향력 있는 갤러리와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가진다(온, 오프라인으로 진행)

행사와 함께 부산 주요 갤러리와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아트버스(Art Bus) GroundX와 NFT(Non-fungible token) 프로그램 등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라파 실바레스. ‘Lambada (2022)’ / Courtesy of PERES PROJECTS, Berlin, Seoul, and Milan
라파 실바레스. ‘Lambada (2022)’ / Courtesy of PERES PROJECTS, Berlin, Seoul, and Milan

●주요 볼거리

◇14개의 미술관급 특별전, 특별 프로그램, EXPERIMENT 

관객 참여형 전시로 ▶갤러리 Gray의 한 면을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의 대형작품이 널따랗게 장식한다. 그 작품 앞에 의자를 비치하여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한다. ▶페레스 프로젝트(Peres Project)는 전속작가이자 3D 프린팅을 예술 매체로 활용하는 오스틴 리(Austin Lee)의 비디오 설치(Installation). ▶PKM은 공감각적인 내러티브를 전달하는 강이연 작가의 작품 ▶갤러리 바톤(Gallery Baton)은 자연속으로의 화가 김보희 작가의 5m가 넘는 대작 Towards을 선보인다.

Georg Baselitz, Displaced persons (2020). Oil, dispersion adhesive, and nylon stockings on canvas. 195 x 310 cm. © Georg Baselitz. Courtesy Gagosian. Photo Jochen Littkemann.
Georg Baselitz, Displaced persons (2020). Oil, dispersion adhesive, and nylon stockings on canvas. 195 x 310 cm. © Georg Baselitz. Courtesy Gagosian. Photo Jochen Littkemann.

◇머스트(Must Project)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빛의 예술가, 미국의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

▶국내 최대 NFT 플랫폼 GroundX의 NFT 특별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Austrian Gallery Belvedere)의 구스타브 클림트(Gustav Klimt)의 'The Kiss' NFT 작품 

▶지역 작가 소개, 아트 악센트 2022

▶021 갤러리의 디지털 조각가, 강재원 작가

▶어컴퍼니(accompany)의 설치작가, JHR(정혜련) 작가

)안토니 곰리, ‘SPAN (2021)’ / Courtesy of Thaddaeus Ropac gallery, London, Paris, Salzburg and Seoul
안토니 곰리, ‘SPAN (2021)’ / Courtesy of Thaddaeus Ropac gallery, London, Paris, Salzburg and Seoul

●VIP 라운지

어퍼하우스(Upper House)가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장 프루베 (Jean Prouvé) 하우스를 VIP 라운지에 오마주한다. 

긴 스페이스로 장 프루베 집을 통과하여 테라스공간을 지나 마주하는 VVIP라운지에서는 아트바젤, 프리즈, 피악 등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 만날 수 있는 루이나르(Ruinart)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어퍼하우스(Upper House)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공동주택을 다양한 구조로 설계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드는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아트부산 최고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Purple Range`(사진, 그레이 갤러리)
아트부산 최고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Purple Range`(사진, 그레이 갤러리)

●VVIP 프로그램

컬렉터의 집 방문(컬렉션 소개와 블랙 퍼스트)

신청한 컬렉터(김종학작가, 강강훈작가, 이진용작가 스튜디오에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소수 인원(15명 이내)에 1회 운영 예정이다.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프로그램 

숯의 화가, 이배 참가

강연은 Meet Galleries, Meet Artists, NFT Talk로 구성해 세계 미술시장에 영향력 있는 갤러리 디렉터,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도시의 예술을 즐기는 ART BUS

행사기간 매일 1회 운영 프로그램으로 버스를 타고 부산의 주요 갤러리와 문화공간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한다.

당일 현장 접수(선착순)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트버스 루트

BEXCO(오후2시 출발) - 뮤지엄 원(치유의 기술) - 가나아트 (도성욱 작가 개인전) - 조현화랑(이배 작가 개인전) - F1963 국제갤러리(우고 론디노네 개인전) - F1963 아트 라이브러리 (자유 이용) - BEXCO

<객원기자, 문화공간 시네바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