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산연령인구 비중 첫 60%대
부산 생산연령인구 비중 첫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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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9 09:16
  • 업데이트 2022.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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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0% 넘어
서부산 산업단지.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서부산 산업단지.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 전체 인구에서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역대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 총인구는 2016년 344만명에서 지난해 332만 4천명으로 3.4% 줄었다.

이 중 생산연령인구는 230만 7천명으로 총인구의 69.4%를 차지했다.

8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60%대로 주저앉아 가장 빨리 경제활력을 잃어가는 대도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총인구 대비)은 20.2%(67만 명)로 8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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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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