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매물 넘쳐도 살 사람이 없다
부산 아파트 매물 넘쳐도 살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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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6 14:58
  • 업데이트 2022.08.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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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3주 연속 하락
부산 도심. 박상희 기자
부산 도심. 박상희 기자
부산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아파트를 사겠다는 심리도 계속 위축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2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7로 5월 23일(97.6) 이후 13주 연속 하락세(보합 1회 제외)를 나타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상대평가이긴 하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20년 10월 19일(88.9)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가장 낮다.

동부산권은 86.4로 1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부산권은 91.2로 12주 연속 하락·보합세를 기록했다. 서부산권도 91.0으로 8주 연속 내림세다.

최근 금리 인상, 환율 급등, 주가 하락 등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매수심리가 더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0.9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매와 전세 모두 공급은 넘치는데 사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한편, 8월 넷째 주(22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2% 떨어져 지난 6월 20일 이후 10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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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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