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포에버 원' 비롯해 7집 신곡과 '소원을 말해봐' '지' '다시 만난 세계' 무대 펼쳐
체조경기장 시야제한석까지 매진, 전 세계 96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
체조경기장 시야제한석까지 매진, 전 세계 96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

소녀시대는 3일 저녁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2022 걸스 제너레이션 스페셜 이벤트 - 롱 래스팅 러브'(2022 Girls' Generation Special Event - Long Lasting Love)를 개최했다. 일찌감치 전 좌석이 매진됐고 이후 추가로 연 시야제한석까지 전 석 매진돼 소녀시대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원을 말해봐'로 팬 미팅의 문을 연 소녀시대는 지난달 낸 일곱 번째 정규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의 타이틀곡 '포에버 원'은 물론 '종이비행기'(Paper Plane) '클로저'(Closer) '럭키 라이크 댓'(Lucky Like That) 등 수록곡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팬 미팅은 MC와 게스트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소녀시대 8인으로만 채웠다. 드레스 코드인 '핑크 코스믹 페스타'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팬을 가리는 'S♡NE's OOTD', 팬들이 소녀시대의 팬이 된 계기와 덕질(팬질) 에피소드가 담긴 일기를 멤버들이 직접 읽어보는 '입덕 다이어리', 안무 설명과 2곡의 가사를 섞은 것을 보고 노래 이름을 맞히는 '리딩 댄싱 퀸', 불 켜진 카메라를 찾아 연속 사진을 찍는 '소시네컷', 게임을 통해 순위를 가리고 그에 따라 멤버별 아이템을 착용하고 단체 사진을 찍은 '핑크 스튜디오'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이어 "우리가 이 자리에 되돌아오듯 소원(팬덤명)도 우리를 보려고 되돌아와 주는 게 고맙다.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소원이 지켜봐 준 덕분이다. 그래서 너무 고맙고 더 많이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을 항상 약속하는 이유도 믿음을 주고 싶어서인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이는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팬 미팅은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96개 지역 팬들이 시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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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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