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4% '최저'…대출금리는 '최고'[뉴스톡5]
尹지지율 24% '최저'…대출금리는 '최고'[뉴스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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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30 18:56
  • 업데이트 2022.10.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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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뉴스 5개, 5분 안에 쫙~ 뽑아드립니다. 뉴스톡 파이브!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 패널 : 이재준 뉴미디어부장

[앵커]
오늘 하루 핵심 뉴스, 빠르게 정리해봅니다.
뉴스톡 파이브! 이재준 기자 나와있습니다.


①해외 순방 이후로 외교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최저치를 찍었어요?

= 네 한국갤럽이 매주 금요일마다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죠. 오늘 나온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24%. 취임후 최저칩니다. 부정 평가는 65%였습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성인남녀 천명 대상 조삽니다.

- 비속어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겠죠?

= 그렇습니다. 지난주 28%에서 4%포인트 더 떨어진 건데요. 지난주 조사때는 영국 조문 외교부터 한미 한일 정상 만남을 둘러싼 논란까지가 반영됐죠. 지지난주의 33%에서 5%포인트가 빠졌던 거구요. 오늘 조사에선 순방 기간 막판에 불거진 비속어 논란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구요. 야당은 비속어 논란을 놓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죠?

= 이재명 대표가 오늘 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은 지금 들어도 바이든 맞지 않느냐. 욕을 했지 않느냐". 어제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죠. 박진 외교장관 해임 압박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진 장관 본인도 오늘 입장을 내놨고, 국민의힘은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으로 맞불을 놨어요?

= 네 박진 장관은 외교참사라는 야당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우리 정치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착잡하다, 이런 얘길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중립성을 위반했다, 편파 진행을 했다면서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여야 공방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②내일부터 입국후 PCR검사도 사라지죠?

= 네, 어제 당정협의에서 국민의힘이 정부에 요청한 조치들이기도 하죠. 내일부터는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 PCR 검사 의무가 사라집니다. 입국 관련한 방역 조치는 모두 해제되는 겁니다.

- 요양병원 접촉 면회도 다시 허용되죠?

= 네, 이 조치는 다음달 4일부텁니다. 코로나 재유행 때문에 7월말부터 제한을 해왔는데, 다시 푸는 겁니다.

- 그래도 주의사항들은 지켜야겠죠?

= 네, 요양병원 등에서 면회를 하려면 먼저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구요. 마스크는 반드시 쓰고, 음식물 섭취는 되도록 안하시면 됩니다.

- 입원 또는 입소한 분들의 외출 지침도 완화되죠?

= 지금까진 외래진료가 필요할 때만 허용됐는데요. 앞으로는 백신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 등은 외출이나 외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③대출 금리가 계속 고공행진이네요?

= 네 많은 가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금리죠.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8월 기준으로 연 4.76%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했는데요. 한 달새 또 0.23%포인트 오른 수칩니다. 2013년 1월 이후, 9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전세계 금리가 치솟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예금 금리도 같이 올라야죠?

= 오르긴 올랐습니다. 저축성 수신 금리라고 하죠. 다만 상승 폭은 0.05%포인트에 그쳤습니다. 예금과 대출 금리간 차이죠. 예대금리차는 0.26%포인트가 더 벌어졌습니다.


④한숨 깊어지는 분들 많을 것 같네요. 네번째 뉴스는요, 계곡살인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어요?

= 네, 오늘 인천지법에서 결심 공판이 열렸는데요.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또 각각 5년간 보호관찰,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피해자 유족들 반응도 나왔어요?

= 숨질 당시 피해자 윤모씨는 서른아홉살이었죠. 고인의 매형이 오늘 인천지법 앞에서 이런 소감을 밝혔습니다. 무기징역 구형에 만족한다, 라면 하나조차 사먹을 수 없던 처남의 비참한 마지막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 이은해와 조현수측은 어떤 입장인가요?

= 공동 변호인이 최후 변론에서 주장한 얘긴데요. 이 재판은 애초부터 잘못된 재판이다, 공소사실을 입증한 증거도 없는데 여론에 의해 진행됐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⑤정명석씨가 또 신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구요?

= 본인 이름을 딴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죠. 충남경찰청이 상습 준강간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구요. 대전지검이 법원에 청구했어요. 다음달 4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됩니다.

-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있던 건가요?

= 정씨는 앞서도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구요.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4년여만에 다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겁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2명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입니다.

- 정명석씨쪽 입장은 나왔나요?

= 탈퇴 여성들이 그동안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 과장된 거다, 뭐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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