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숙 시인의 '詩의 아고라'(72) 박태균 개인전· ⅳ - 즐거운 상상 (닮은 바위) / 여는 글
손현숙 시인의 '詩의 아고라'(72) 박태균 개인전· ⅳ - 즐거운 상상 (닮은 바위) / 여는 글
  • 손현숙 손현숙
  • 승인 2022.10.22 07:30
  • 업데이트 2022.10.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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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개인전· ⅳ
- 즐거운 상상 (닮은 바위) / 여는글

 

자연을 보면 다양하고 
서로 연결된 모습이 보인다.

커다란 바위에 시선이 가고
산을 닮은 모습에 즐거워한다.

이곳 바위들은 어디서 왔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계곡물 건너 바위에 서면
산과 어우러져 웅장한 모습이다.

넓은 바다 믿음직한 산
산과 바다를 닮은 아름다운 선 찾아 
즐거운 상상을 한다.

- 사진가 박태균

장소 : 사진가랑갤러리
     ㅇ사진가랑 갤러리는 마들역 인근에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예약 : 010-6347-4747 메세지도 가능합니다.)

일시 : 2022년 10월 1일 ~ 11월 26일까지입니다. 
     ㅇ전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이며 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16:00 입니다.
      - 10월 : 1, 7, 8, 14, 15, 21, 22, 28, 29일(9일)  
      - 11월 : 4, 5, 11, 12, 18, 19, 25, 26일(8일)

박태균 사진작가와 부인 조민숙 사진가랑갤러리 관장  

박태균의 사진전 《즐거운 상상 (닮은 바위) 》 ‘사진가랑갤러리’에 다녀왔다. 2022. 

박태균의 사진을 둘러보면서 고요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사진은 명징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관념의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위와 산을, 바다를, 능선을, 색과 선과 구와 꽃, 그리고 너머의 세상까지도 프레임 안으로 끌어들여 고요를 재현하고 있었다. 뭐랄까...., 아주 사소하면서도 단정한 사진들은 한 마디 외침처럼 단단했다. 그리고 ‘사진가랑갤러리’의 관장님이신 작가의 부인 ‘조민숙 여사’는 특히 아름다웠다. 박태균 사진작가의 ‘즐거운 상상’이 세상의 어두운 구석을 자연스럽게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손현숙 시인
손현숙 시인

◇손현숙 시인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너를 훔친다》 《손》 《일부의 사생활》 《경계의 도시》(공저)  《언어의 모색》(공저) 
▷사진산문집 『시인박물관』 『나는 사랑입니다』 『댕댕아, 꽃길만 걷자』 
▷연구서 『발화의 힘』, 대학교재 『마음 치유와 시』 
▷고려대 일반대학원 문학박사(고려대, 한서대 출강) 
▷현 조병화문학관 상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