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1조80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지원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1조80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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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7 08:31
  • 업데이트 2023.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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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국제뉴스DB
부산시청 전경./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5615억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9300억, 중소기업 제조특례 3000억원 등 총 1조 7915억원을 1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000억원, 육성 및 시설자금 600억원, 창업특례자금 15억원 등 총 5615억원을 지원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2%의 이자를 지원하며,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원 한도로 2.7%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2023년 1~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1038개 사의 운전자금 2534억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으로 6000억원,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 2000억원, 부산 모두론플러스 1000억원, 브릿지보증 300억원 등 총 93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의 경우 이차보전 규모를 0.8%에서 1.5%로 확대했으며, 특히 설명절을 맞이해긴급자금 200억원을 확보해 오는 2월 말까지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한편,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유동성 위기기업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자동차부품 기업 등 3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보증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조하연 기자 ovedalife@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