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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8)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4)
“그러고 보니 며칠 전 다리 밑에서 유심히 날 쳐다보던 사람이 순영씨였어요?”“예. 열찬씨는 내가 얼굴 타지 말라고 뭘 덮어쓴 바람에 미처 못 알아봤을 거예요.” “미안해요. 첫사랑이니 뭐니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정작 얼굴도 못 알아 봤으니.” “뭐. 괜찮아요. 열찬씨만 별일 없으면.” “그래요. 나중에 성수자시인이랑 연락
이득수
2024.04.30 08:00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촉촉한 땅 위의 새싹-어린이 날에, 석정희
촉촉한 땅 위의 새싹 -어린이 날에- 거목도 한 톨의 씨앗이었던 것 한 알의 씨앗도 허수히 여기지 마라 갓 피어난 새 싹 천후의 변환 이겨내 한 그루 나무로 커 갈 것이니 새 날의 밝은 태양 찬란한 밝음으로 일생의 굴곡에 도전하는 해맑은 웃음 초롱한 눈으로 이웃과 더불어 기쁨 나누며 온 땅 촉촉히 적셔 꽃 피우고
석정희
2024.04.29 11:01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11. 갑철과 술녀(2)
11-2. 용서가 되지 않은 놈들내가 살던 고향은 오스트레일리아라 불리는 아주 큰 대륙 섬 아래 아주 평화로운 작은 섬이었어. 동양인들은 오스트레일이라의 오를 따서 비슷한 음의 한자를 빌려다 호주(壕州)라 불렀지. 우리한테는 우리가 살던 땅의 이름이 없었어. 그냥 우리가 사는 삶터였으니까… 우리 조상들이 최소 1만 년 넘
박기철
2024.04.29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7)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3)
“그렇지만 나는 아이다. 시집을 여러 권 낸 시인이 어데 흔하나? 그리고 공무원사회에서 서기관이면 군인으로 치면 거의 장성급이라면서. 나는 그런 니를 제일로 친다. 절마들은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저만큼씩이라도 출세한 것이 자랑인 모양인데 나는 그래도 우리 동창 중에서는 마 친구 니가...”“마, 됐다. 내러가자.” 15.
이득수
2024.04.29 00:00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11. 갑철과 술녀(1)
11-1. 한많은 삶과 한많은 죽음거참 나…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뭐야? 여기 관리자들이 나를 뺑뺑이치게 했어. 괜히 날 왔다리 갔다리 시키더니 지금 막 여기 들어 왔어. 왜들 나한테 그러나 몰라? 지금 이 방은 내가 전에 있던 방이 아닌 거 같은데. 전에 나랑 같이 이야기 나누던 자영이란 여자는 무지하게 이뻤는데
박기철
2024.04.28 16:29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 팬텀기 소리 – 박홍재
팬텀기 소리박홍재 수시로 드나들며 대구 상공 지나갔다 교실 창문 흔들 때는 귀를 잠시 막았다 한순간 일상을 끊어 진공상태 만들고 열정을 토해내던 선생님 말씀까지 팬텀기 굉음 속에 그대로 빨려들어 찢어진 일상을 기워 또 한 뜸씩 이어갔다 하루에도 여러 번씩 찾아오던 비행 소리 멀리 떠나 안 들리니 괜스레 궁금하다 아
박홍재
2024.04.28 10:30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10. 계성과 유경⑤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10-5. 인생말로가 비참했던 유경 잡지 못했을 거 같네. 네 말하는 거로 봐서… 그래도 용케 잡았다는 건가? 난 잡았다는 거에 걸어 볼까? 땡! 틀렸어. 결론부터 말하지. 잡을 수 없었어. 왜냐하면 그는 우리가 잡을 수 있는 인간이 아니었어. 알고보니 그는 기적을 행
박기철
2024.04.27 12:54
문학예술
손현숙 시인의 '詩의 아고라'(127) 흔적 - 김원중
흔적김원중 그가 떠난 후 이레가 지나갔다 아침에 손톱을 깍고 저녁엔 안경을 고쳐 쓴다 그리움은 저만의 통로를 타고 살갗으로 스민다 그의 온기와 소리는 얼어붙었는데 마지막까지 그를 간직한 것은 매일 밤 온몸이 일그러지던 베개였다 그가 머리를 뉘었던 곳 깊게 파인 골에 아
손현숙
2024.04.27 10:3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6)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2)
“아이는 언제라도 축복이지. 자연스레 주어지는 복이라면 굳이 거부할 필요가 없지. 영서에게도 동생이 생기고 아들이라도 낳으면 또 외동인 김서방네 대도 이어가고...”하는 순간 “보소. 시방 당신 그 말 책임질 거요?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말고 아아는 당신이 다 키우소.” 어수선한 분위기로 대화가 끝이 났다. 15. 폭발직전
이득수
2024.04.26 08:00
문학예술
오늘의 운세 4월 26일 음력 3월 18일
오늘의 운세4월 26일 음력 3월 18일 쥐 96년생 하는 일이 바쁘지만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면 길하다. 84년생 이해력이 풍부하며 지혜가 뛰어나 하는 일이 원활하다. 72년생 금전적인 지출이 있겠으니 신중하게 검토하라. 60년생 판단 착오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가족과 의논하라. 48년생 작은 걱정이 생겨나지만 시간
김기범
2024.04.26 01:00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 (36)】 웃음 - 윤초화
웃음윤 초 화 사람만 웃는 건 아니란다 꽃도 웃고 새도 웃고 바람도 웃는 걸 꽃들은 벌 나비 친구와 꿀을 나누며 함께 춤추며 훨 윙윙 웃고 있잖아 새들은 창공을 날며 숲으로 찾아들며 아침을 노래하며 떼 지어 웃고 있잖아 바람은 나뭇잎 날갯짓에 웃음을 걸쳐두고 빛깔로 향기로 웃음 떨쳐 주고 있잖아 너도 귀 기울여 봐 꽃
조승래
2024.04.25 09: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1)
Ⓒ서상균19. 폭발직전 버든마을 8박 9일 미국서부지역을 관광하고 돌아온 날이었다. 벌써 3년째 해마다 하는 여행이라 열찬씨나 영순씨 둘다 구경을 하면 할 만하지만 뭐 특별히 감회가 깊을 것도 없어 열찬씨는 이번 여행기를 별도로 남기지 않기로 했다. 급한 대로 대충 짐정리를 하고 소파에 나란히 앉아 영순씨는 모처럼의 한국
이득수
2024.04.25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2)
“무슨 일은 없었나? 헛소리를 하거나 실수를...”조심스레 묻자 “사이나 먹은 꿩처럼 술 먹다가 고대로 술상에 콕 고꾸라지던데요. 그리고 뭐라 몇 번 지껄이다가 금방 잠이 들었어요.” 화장지의 말에 “형수이름이 옥자씬가? 뭐 옥자씨하고 우리 애기 소리를 몇 번 한 것 같은데.” 하며 택시 문을 열어 태우고 “기사님, 망미
이득수
2024.04.24 08:00
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61) 금낭화 說話3 - 박옥위
금낭화 說話3 박옥위 오묘하여라 금낭화여 뉘 빚은 귀고린가 善花공주님 비밀히 薯童님을 만나던 날 양 귀 볼 발그레 물든 사랑의 말 들리겠네 달 밝은 서라벌에 들려오는 사랑 노래 善花공주님 병신이라네, 염통이 반쪽 염통이 반쪽, 善花공주님 병신이라네 善花공주님 염통 반쪽은 서동님의 것이라지 善花공주님 염통 반쪽은 서동님의
손증호
2024.04.24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1)
가슴이 철렁해진 열찬씨가 조심스레 안방을 들여다보니 마침 영순씨는 텔레비전을 틀어놓은 채 가늘게 코를 골며 잠들어 있었다. 비로소 안심을 하고 거실을 건너 서재의 의자에 앉아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뚜뚜 소리가 나는 걸 보아 일부러 꺼둔 것 같았다. 이튿날, 그 이튿날 몇 번이나 다시 시도해도 여전히 받지 않아 어디 해외
이득수
2024.04.23 16:00
나의 삶 나의 생각
조해훈 시인의 지리산 산책(147) 봄철, 도시의 삶과는 다른 지리산 골짝의 일상
어제 오후에 집 뒤 차산(茶山)에 올라갔다. 고사리도 꺾고 녹차 잎도 따기 위함이었다. 고사리는 친척 및 친구들과 몇 차례 꺾었지만 찻잎은 올해 처음 채취한다. 같은 하동군 화개면이지만 섬진강변에 위치한 상덕마을 등은 찻잎이 빨리 올라와 필자의 차밭보다 대략 일주일 전부터 딴다. 필자의 차밭은 쌍계사 말사인 국사암 마을에
조해훈
2024.04.23 13:05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상처-남편 병간호하면서, 석정희
상 처 - 남편 병간호 하면서 -석정희 칼자욱만을 상처라 하지 말아요 할퀸 자욱도 상처가 됩니다 겉에 보이는 것만이 상처가 아닙니다 더듬어도 더듬어도 닿지 않고 싸매려 싸매려 찾아도 잡히지 않는 상처가 있습니다 어루만지면 더 큰 상처로 부풀고 불에 데인듯 아파오는 번지고 번져 소용돌이치며 깊이로 깊이로 잠겨 갈라지고
석정희
2024.04.22 10:3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0)
그러면서 괜히 자신이 그 자리에서 시인으로 소개받고 싶은 공명심이 발동한 게 아닌가 싶어 쑥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자신이 문화관광시절 각종 축제의 개회식진행을 맡았을 때 지역에서 작은 감투를 쓴 별별 인사들이 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대중을 향해 절을 하고 손을 들어 보이는 것을 행사가 끝난 뒤 괜히 시간만 잡아먹고 아
이득수
2024.04.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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