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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소중한 당신 – 이 광
소중한 당신 이광 미화원 강순례씨 즐거운 점심시간 상가 내 휴게 공간 마땅한 데가 없어 화장실 변기에 앉아 도시락 꺼내든다 밥 한 술 떠 넣고서 깍두기 입에 물 때 황급히 들어서는 발자국 소리 앞에 살포시 다문 입술 손으로 가려본다 반찬 냄새 훅 끼칠까 도시락도 덮어둔다 옆 칸의 독가스를 뿌리치지 못하는 코, 어쩌다
이광
2025.08.19 07:00
칼럼
【조송원 칼럼】조국의 길. 농암과 퇴계와 남명, 그리고 ? ①농암 이현보
바위에 올라보니 늙은 눈이 외려 밝다 사람 일이 변한들 산천이야 변할까 바위 앞 강과 언덕이 어제 본 듯 하여라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농암가(聾巖歌)이다. 원작은 한문 투라서 필자가 현대말로 의역했다. 농암은 이현보의 고향인 경상도 예안군의 분강(汾江) 가에 있는 바위 이름인데, 이현보는 이
조송원
2025.08.18 13:06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6)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6)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6)다시 삽을 들었지만 일은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일단 부면장이 해결을 하겠다고 했으니 조만간 해결은 나겠지만 뭔가 찜찜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아무리 화가 났지만 일단 이장부터 찾아가 단판을 벌인 후에 면사무소로 갈 걸 그랬다는 후회가 되기도 했다. 정작 물이 해결된다고 하니 이제 이
인저리타임
2025.08.17 12:43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3) 훌라후프 - 김연동
훌라후프 김 연 동 맹물만 마시고도 살이 될까 두려워서 금식하듯 입을 닫고 마른침도 내뱉다가 어금니 깨물고 나와 훌라후프 돌려보네 똥배가 나왔다고 애먼 배 두드리다 늘어져 쳐진 복부 허기만 더한 나절 이 지경 누굴 탓하랴 물럿거라! 물럿거라! 노란 하늘 위에 무수한 별이
조승래
2025.08.14 07:38
칼럼
【조송원 칼럼】행복방정식 ⑤소유보다는 욕망
我生涉世本爲口(아생섭세본위구) 세상 살아가는 내 인생은 본디 입을 위한 것이어서一官久已輕蓴鱸(일관구이경순로) 관직은 오래 전부터 순채와 농어보다 가볍게 여겼네. 人間何者非夢幻(인간하자비몽환) 인간사 꿈과 환상이 아닌 것이 무엇이던가? 南來萬里眞良圖(남래만리진량도) 남쪽 멀리 온 것은 참으로 잘된 일이네. 소식(蘇軾,
조송원
2025.08.13 10:24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28) 해안선 - 김정수
해안선김정수 파도가 그리워서 바다로 뻗은 철로 목침의 실로폰을 갈매기가 연주하면 사랑은 꼭짓점에서 기적 울려 달려온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방향이다. 해안선을 따라 뻗은 철로, 철로를 받치고 있는 실로폰처럼 생긴 목침을 연주하는 갈매기. 기적소리와 어우러진 파도 소리가 만들어내는 음악이다.갈매기와 수평선은 눈
김석이
2025.08.13 06:00
인타임&책세상
한국 유아교육의 혁명적 전환의 기록, 『임재택 평전』(인타임) 출간
한국 유아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이끈 생태유아교육학자이자 실천가인 임재택(76)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의 삶과 사상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임재택 평전 – 아이행복 세상을 위한 혁명』(인타임)이 출간됐다.이 책은 생태유아교육 학자이자 실천가인 임재택 교수의 삶과 사상을 깊이 있고 균형 있게 조명한 평전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송현
2025.08.12 10:08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세상에 부는 바람 - 이송희
세상에 부는 바람 이송희 세상에 바람이 분다 칼바람에 나무들이 온몸을 떤다 오랫동안 품었던 고운 잎사귀들, 모두 흩날려 사라진다 바람은 나무가 미운 것이 아니었다 세상이 너무 괘씸해 마구 떠돌았을 뿐 나무가 이렇게 아플 줄은 정말 몰랐다 미안했다 나무가 몸을 떨며 우는 것도 바람 때문만은 아니었다 나무는 오히려 바
이송희
2025.08.12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5)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5)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5) “동생, 잘 잤나?” “예. 잘 주무셨능교?” “그래. 간밤에 동생이 자는 방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나던데?” “예. 온갖 잡생각에 잠을 좀 설쳤어요.” “와 안 그렇겠노? 옛 말에 남자가 죄가 크면 집을 두 번 짓고 여자가 죄가 크면 쌍디를 놓는다 안 캤나?” 하고 식탁위에 상을 차리는
인저리타임
2025.08.10 11:08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1. 갑철과 오미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박기철
2025.08.10 10:56
칼럼
【조송원 칼럼】행복방정식 ④개인의 ‘노오력’과 ‘제도의 실패’
1771년 농학자 아서 영은 “하층 계급은 가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근면해질 수 없다는 것은 바보만 빼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썼다. 1786년 성직자 조지프 타운센드는 “그들을 노동하도록 자극하고 고무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굶주림뿐이다”라고 강조했다.타운센드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법률
조송원
2025.08.09 09:31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 바다 나이테(12)
바다 나이테김석이 주름과 골 사이에 바람의 집이 있다 넘기는 갈피마다 스며드는 흰 파도 휘어진 푸른 등뼈가 이마에 물결친다 물결(wave)은 물 표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며 생기는 파동이고 물살(current)은 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움직임을 말한다. 어쨌거나 물은 항상 움직인다. 온갖 풍파에 시달렸으
김석이
2025.08.09 07:00
경제
HJ중공업·협력사 직원들 “시원한 수박으로 무더위 식혀요.”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가 무더위의 절정을 알리는 말복을 앞두고 수박 300여 통을 구입해 사내 모든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HJ중공업은 지난 초복에도 수박 300여 통을 조선소 근로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올여름에만 600여 통을 제공했다.HJ중공업은 7일,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선박 건조 작
조송현
2025.08.08 11:30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2) 관管 - 박설희
관管 박 설 희 입과 항문의 거리는 얼마나 가까운지 취나물 무침, 조기 튀김, 계란찜, 김치찌개, 반주로 소주 몇 잔과 B의 스캔들, P의 무능함, H의 기행奇行... 낄낄거리며 안주 삼아 삼켰던 것들이 답답하다는 듯, 숨 막힌다는 듯 변기 속으로 급하게 쏟아져 내린다 어디에서 탈이 난 걸까 정작
조승래
2025.08.07 07:0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27) 우산 - 신규범
우산신규범 접혀져 기다리는 날들이 더 많았지 작달비 몸부림도 웃으며 받아내고 가슴을 활짝 펼치며 세파까지 안고 간 너 내가 필요할 때를 기다리는 우산이다. 활짝 펼쳐지고 싶다고 해서 펼쳐지는 것이 아닌 극히 수동적인 생이다. 그러나 접혀져 가만히 있는 것보다 강한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다는 그 존재감이 행복
김석이
2025.08.06 07:48
칼럼
【조송원 칼럼】자정 능력을 잃은 사법부
수용번호 3617,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가 ‘속옷 차림’이란 희한한 무기로 체포 영장을 무력화했다. 내란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법원 휴정기 동안 재판을 중단하고 휴가에 들어갔다. 취임 때부터 신속한 재판 진행을 강조했던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이 세 가지 사건은 전혀 별개의 사안일까? 하
조송원
2025.08.05 10:5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4)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4)벌써 8.15 광복절이 지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농사꾼에게 광복절을 또 다른 의미가 있으니 광복절이 지난 일주일 뒤가 처서가 되는데 처서가 되면 김장 무를 심어야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 열흘 뒤에 김장배추와 시래기용무를 심는데 채소를 심을 밭을 고르던 영순씨가 집 앞이 너무 어수선하
인저리타임
2025.08.05 09:10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 매미 – 이 광
매미이 광 기나긴 기다림이 아득해질 때까지 언 땅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깨어나고 묻혀서 살아온 날이 길이 되길 빌었다 어둠도 더듬으면 짚불만 한 별빛 있어 꾹 참고 견딘 허기 숨을 삼켜 연명했다 마침내 날아오르는 생애 가장 고운 모습 가슴 속 쌓인 꿈이 팽팽하게 부푼 울음 허공에 도랑 내며 무자위 돌아간다 한사코 온몸을
이광
2025.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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