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여야 원내대표 등에 국비 지원 요청
2~3일 양일간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핵심 인사 만나 시 역점 추진사업 국비 지원 요청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꼭 필요한 역점사업 국비 증액 추진
인저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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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5:50 | 최종 수정 2023.1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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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 3일 양일간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해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
첫날인 2일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양당 핵심 인사를 만나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과 면담하고, 예결위에 포함된 지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도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3일은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면담하면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내년에 꼭 필요한 역점사업들의 국비 증액을 추진한다.
먼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꼭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정부안에 남부권 관문공항인 가덕도신공항을 조기 개항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된 이후, 세계 제2의 환적항에 기반한 글로벌 물류허브로의 도약을 확실히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필요한 ▲‘공단 설립·운영’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비전 실현과 글로벌 허브도시,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 역점 추진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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