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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49) 도인스님 푸념소리 1 - 김도향
도인스님 푸념소리 1김 도 향 뭇 중생들 숫자만큼이나 달려 있던 홍시들은 각자 저 갈 길로 가고 까치밥이나 도인스님 간식거리 될만한 것들 몇 개가 남아 여우꼬리 햇살에 무르익어 가고 있네 도인스님 만나러 먼 길 찾아온 노부부 돈푼깨나 만져 보았고 기라성 같은 자식들 장성했고 늦복이라도 터질까 해서 도인스님 앞에 절하고
조승래
2024.07.25 15:42
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74) 데칼코마니 - 이남순
데칼코마니이남순 1. 접때 준 거 안중 잇따 가져가 차비 해라 내 찬데 뭔 차비요? 니 차는 물 묵고 가나? 어매가 차창 안으로 한사코 던진 봉투 2. 추운데 기름 사서 보일러 돌리이소 심야 전긴데 웬 지럼깝? 전기는 물 묵고 도요? 딸네가 차창 밖으로 기어코 던진 봉투 어머니는 돈 봉투를 차 안으로 던져 넣고,
손증호
2024.07.24 09:00
문학예술
새 장편 『달콤한 살인 계획』 펴낸 김서진 작가, "잘 써야만 작가인가, 다만 죽을 때까지 써보겠다!"
"처음 써본 극본으로 공모에 당선됐을 땐 제가 천재인줄 알았죠. 방송에서 소설로 옮겨 30년간 글을 써왔어요. 근데 지금 상황에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결코 소설가의 길을 택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글을 안 쓴다면 내 삶에 무엇이 남을까 의문이에요. 지금은 직업작가로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 쓰는 것을 받아들이며 감사하는
김해창
2024.07.23 18:25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비를 기다리며 - 석정희
비를 기다리며석정희 쩍쩍 갈라진 땅에 아픔이 누워 있습니다 산에도 들에도 뜨락 너머 내 가슴에도 시름이 기대고 있습니다 비를 내리소서 누웠던 고통 은혜에 잠길 비를 기다립니다 나를 흠씬 적실 비를 어서 내려 주소서
석정희
2024.07.22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7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8장 만두가게 개업(12)
사위 도연씨가 수영의 미성왕만두라는 곳에 만두기술을 배우러 다닌 지 한 달이 좀 넘었다. 말이 기술이전이지 밀가루 반죽을 치고 만두와 찐빵을 빚어 찌고 손님에게 직접 팔아도 보고 또 식판을 씻고 설거지와 청소를 하는 것 까지 거의 종업원이나 다름없는 허드렛일을 한 달이나 해 주고 기술이전료를 천만 원이나 주었다는 것이었다
이득수
2024.07.20 10:1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7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8장 만두가게 개업(11)
그 후로 답례로 부산친구들이 언양친구들을 부산으로 초청하는데 제대로 주선을 할 사람이 없어 열찬씨가 자갈치시장의 서대신동부녀회장 횟집에 예약을 하고 충무동 부둣가의 허름한 노래방, 시끄럽고 정신 사납기는 하지만 대낮부터 영업을 하고 아가씨든 주인이든 만사 로 돈만 주면 안 되는 일이 없는 노래방에 들러 대낮부터 촌 영감들
이득수
2024.07.18 16:23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48) 꽃들의 이별법 - 문정영
꽃들의 이별법문 정 영 네 앞에서 꽃잎 위 물방울처럼 있는다 새벽이 지나간 자리가 빨갛다 작은 무게를 버티는 것이 꽃들의 이별법 한 발로 나를 짚지 못하고 너를 짚으면 계절 하나 건너기 어렵다 너를 다 건넜다고 생각했는데, 버티기가 쉽지 않다 한 발 내밀 때마다 하늘이 수없이 파랬다 검어진다 꽃술 내려놓고 그 향기 따
조승래
2024.07.18 11:16
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73) 의자 - 김순분
의자 김순분 나무의 어깨에는 바람이 앉아 쉬고 꽃의 입술에는 나비가 앉는 자리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참사랑이 앉는다.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시인의 눈에는 곳곳에 의자가 보입니다. ‘바람이 쉬는’ ‘나무의 어깨’도 ‘나비가 앉는’ ‘꽃의 입술’도 의자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도 의자를 마련하고 세
손증호
2024.07.17 08:00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15. 무식과 인정㊦
14. 무식과 인정㊦알았어. 인정해. 나는 어릴 적 프랑스놈들한테 우리 아버지가 맞아 죽고 곧 이어서 어머니가 그 충격으로 자살했으니 프랑스 놈들은 나한테 철천지 원수가 되어야 맞는데 반대로 난 프랑스를 좋아했어. 프랑스를 불란서(佛蘭西)라고 하던데 난 친불파(親佛派)의 행동대장임을 자처한 거지. 그럴 만도 했어. 꾀죄죄
박기철
2024.07.15 10:14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한 쪽 없는 세상 - 석정희
한 쪽 없는 세상 석정희 우리에게 해와 달 주시고 밤 낮을 누리며 살게 하신 창조주의 큰 섭리 어찌 잊고 살았을까 해와 달 번가르고 밤과 낮 이루어 일하고 쉬게 하신 뜻 짝을 지어 살게 하셔 한 눈이 아파도 세상이 기울고 귀 하나 들리지 않아 갸웃거리며 발 하나의 불편 세상 기울게 하네 젓가락 하나 없으면 찍어야하는
석정희
2024.07.15 09:55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15. 무식과 인정㊤
15. 무식과 인정넌 또 누구냐? 전에 나랑 어느 방에 같이 있었던 여자는 나 같은 흑인이었는데 넌 얼굴이 허였네. 아주 농염한 여인일세. 내가 살았을 때는 너한테 확 끌리겠는데… 후궁으로 삼고 싶었을 텐데… 난 여기 들어온 지 너보다 오래 돼. 아무리 여기선 선후배가 없다지만 좀 버릇이 없네. 어이가 없어. 나 살았을
박기철
2024.07.12 14:16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70)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8장 만두가게 개업(10)
“같은 형제 중에서도 자신이 젤 고생을 많이 하고 부모 사랑도 못 받고 남편도 잘못 만나고 또 뭐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어데 고생은 지만 했나? 망내이 백찬이도 외롭게 크고 부산동생 니만 해도 야간대학 댕긴다고 얼매나 고생했노?” “그래도 안 그렇지요. 젊어서 자형을 보내고 성식이가 잘못 되서 먼저 보내고 또 현주가
이득수
2024.07.12 14:03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14. 정재와 축희㊦
14. 정재와 축희㊦그래. 축희 네 말대로 배반은 많았지. 나만 배반한 게 아니라 인류사에서 배반은 일상이었어. 그리고 나도 할 말이 있는 게, 내가 양아버지를 배반했다지만 나도 배반할 만하니까 배반한 거야. 내가 아무리 전투 중에 급작스레 배반했다지만 배반할 명분이 없던 게 아니었어. 일단 나는 양아버지의 극악무도했던
박기철
2024.07.11 09:39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47)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봉투를 용서해줘, 최금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4 – 봉투를 용서해 줘최 금 녀 해거리도 하지 않았다. 이름 한 번 적히지 않았다. 미안하지도 않았다. 날개를 달고 초량으로 갔다. 저녁 햇볕은 지붕에서 미끄럼을 타고 그림자까지 미끄러지고 더 미끄러질 것이 없으면 수업이 끝나고 사촌은 헤어지면서 주었다 - 월사금 걱정은 말고 - 오래전에 닫
조승래
2024.07.11 09:24
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72) 별 - 홍진기
별홍진기 아내의 이마에서 흐르는 땀 속에는 열 손가락 백금 반지 다이아보다 눈부신 우리가 가꾸며 사는 황금빛 별 하나가 있다 ‘아내의 이마에서 흐르는 땀 속에는’ ‘다이아보다 눈부신’ ‘황금빛 별 하나가 있다’는군요. 가족을 위해 평생 흘린 아내의 ‘땀’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하기에 ‘황금빛 별’로 읽을 수 있을까요
손증호
2024.07.10 08:00
지식· 정보
【임지연 박사의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생태유아교육】(11) ‘사회적 뇌’가 아이의 행복과 학습을 이끈다
1. 우리 아이 잘 자라고 있나요? 2. 7세까지 아이의 뇌는 어떻게 배우고 자라는가? 3. 아이들은 일상을 반복하다 : 뇌 발달을 보장하는 하루 일과 4. 아이들은 논다 : 뇌가 좋아하는놀이 5. 아이들은 표현한다 : 만들고 그리고 이야기하며 발달하는 뇌 6. 어아이들은 공간과 호흡한다 : 뇌발달을 지원하는 환경 7.
임지연
2024.07.08 16:22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얼음땅, 거친들에 씨앗 뿌려 - 선교사님들을 기려, 석정희
얼음땅, 거친들에 씨앗 뿌려 -선교사님들을 기려-석정희 마음을 비웁니다 은혜로 채우소서 세상 거픔으로 채웠던 마음 비우오니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 거친 마음 채우소서 나만 나만하던 욕심 네가 무어라고 하던 시샘 모두가 나로부터이던 이기심 떨쳐버리게 다스리셔서 얼음땅 거친 들에 외톨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에
석정희
2024.07.08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69)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8장 만두가게 개업(9)
“슬비아빠가 살 깁니더. 화명동에 참게매운탕 잘 하는 집 있다고 자기가 살라캅디다.” “그런가?‘ 하면서 안내하는 사람에게 봉투하나를 얻어 돈을 넣는데 “아, 생각났다. 유길자씨가 몇 혼지 알아봐 주소.” 열찬씨가 마침내 족보작업을 할 때 본 이름을 기억해내는데 “안 나옵니다. 퇴원을 하셨는지.” “아일 낀데. 옳지.
이득수
2024.07.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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