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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그해 여름 인도양에서 - 이송희
그해 여름 인도양에서이송희 인도양의 바닷물은 차지 않다 해질녘에 올라오는 쪽 달이 가슴에 얹어지면 코코넛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여름 밤은 진한 그리움을 내 뿜는다 네가 잠든 바닷물에 안타까운 사랑 한 움큼을 띄우면 별들이 내려와 입을 맞추고 춤을 춘다 그렇게 여름 밤은 다시는 건져 담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사랑
이송희
2025.07.01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5)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0)
제1장 뜻밖의 귀촌(10)마침내 측량을 하는 날이었다. 신평의 사부인을 오시라고 해서 12시 정각에 어린이집에 현서를 찾으러 가게하고 영순씨의 자동차로 출발하는데 아파트입구 버스정류소에서 해맑은 미소를 띤 얼굴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미혜씨였다. 현장에 도착하나 붉은 무니가 새겨진 측량막대기 폴을 든 젊은 사내를 손짓으
인저리타임
2025.06.30 15:43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의 《수평에 쉬다》를 읽다 .... "사유하지 않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한 달 넘게 밀쳐두었던 시집을 들었다. 조승래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수평에 쉬다》(황금알)이다.조 시인은 2021년 조지훈 문학상을 수상, '일상을 통해 인간존재의 본질과 의미를 통찰, 간결한 언어로 풀어내는 특유의 시적 세계를 구축한 중견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자는 매주 조 시인의 시 해설을 읽
조승래
2025.06.30 15:22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6) 징검다리
징검다리김석이 당신과 나 사이에 흘러가는 개울물 믿는다는 그 한마디 보폭마다 던져놓고 물안개 자욱한 세상 불 밝히며 건넌다 ≪심금의 현을 듣을 때 별빛은 차오르고≫ (세종출판사, 2021) 믿는다는 그 한마디는 마음의 등불이다. 물살에 떠내려갈까 흔들릴까 불안한 마음도 든든하게 받쳐준다. 아무
김석이
2025.06.28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9)
제1장 뜻밖의 귀촌(9)이튿날도 일찌감치 등말리로 올라온 열찬씨가 금찬씨랑 아예 밥과 김치, 생선까지 한 마리 구운 도시락을 사와 밭둑에서 먹고 나서 금찬씨를 보낸 뒤 소나무그늘에 스티로폼을 깔고 누워 막걸리냄새를 푹푹 풍기고 한숨을 잔 뒤 시간을 보니 오후 세시였다. 며칠이나 걸려 대나무뿌리와 소나무등걸, 커다란 돌덩이
인저리타임
2025.06.27 17:58
문학예술
조해훈 시인의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44) 43일차 - 순례 일정 마치고 마침내 산티아고 떠나다
새벽 4시 옷가지·배낭 들고 복도로 나가 티토 따라 나와 포옹하며 작별 인사해 새벽 4시 반 택시 타고 공항으로 이동 시간 일러 커피와 빵 먹으며 감회 젖어 일찍 검색대 통과해 탑승구 앞으로 가 거기서 또 커피 마시며 여러 생각 잠겨 7시 55분, 마침내 파리로 비행기 이륙 43일 간의 순례 모두 끝나 만감 교차 오늘은
조해훈
2025.06.27 07:00
지식· 정보
【임지연 박사의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생태유아교육】(15) 자아와 창조력을 길러주는 역할놀이
1. 우리 아이 잘 자라고 있나요? 2. 7세까지 아이의 뇌는 어떻게 배우고 자라는가? 3. 아이들은 논다 : 뇌가 좋아하는 놀이 4. 아이들은 표현한다 : 만들고 그리고 이야기하며 발달하는 뇌 5. 아이들은 일상을 반복하다 : 뇌 발달을 보장하는 하루 일과 6. 아이들은 공간과 호흡한다 : 뇌발달을 지원하는 환경 7.
임지연
2025.06.26 15: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3)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8)
제1장 뜻밖의 귀촌(8)이틀 뒤 작전 날이었다. 명촌에 가 봐야 아무도 없을 터라 혼자 주공아파트에서 아르떼채널의 클래식을 들으며 귀를 곤두세우고 있는데 오후 두시나 되어 또식씨의 전화가 오더니 “외삼촌, 성공입니다!” 기쁨이 가득한 목소리라 “그래. 어떻게?” “설계사무소소장실로 들어가서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더니 바로
인저리타임
2025.06.26 11:35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96) 청자접시 앵무새 - 김완기
청자접시 앵무새 김 완 기 풍랑에 가라앉은 배 남쪽바다 끝마을에서 북쪽 개성 땅 가던 고려청자 접시 바깥세상 보고 싶다고 조르는 접시 속 앵무새 한 쌍 날마다 엿듣던 주꾸미가 이웃 어부에게 부탁했었지 내 친구 간절한 소망 들어주자고 바닷가 백사장에 나온 앵무새 눈부신 햇살에 말문열기를 시작하는데 좌르르르 찰싹 굴렁
조승래
2025.06.26 10:27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21) 낙엽비-이승은
낙엽비이승은 여기까지 오느라 흘린 말이 너무 많다 날 것으로 쏟은 말에 깨물린 혀가 쓴 시 꽤 오래 아물지 않는다 피가 비친 겨울 어귀 “날 것으로 쏟은 말”은 비수가 된다. 그 아픔은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쉬 사그라들지 않는다. 앙금으로 쌓여있다 산화될 때까지 이리저리 구르는 말의 낙엽들. 떨어진 것은 어쩔 도리가
김석이
2025.06.25 06:00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 신들의 조문 – 이 광
신들의 조문 이 광 독경차 들른 스님 흰 고무신 다녀간 뒤 한둘 또는 삼삼오오 검정 구두 출두한다 번지르르 광나거나 안색 거의 잃었거나 고만고만하면서도 조금씩은 다른 면면 줄지어 들어서니 신발장은 만원이다 갖은 고초 겪은 티가 몸에 밴 안전
이광
2025.06.24 10:30
문학예술
조해훈 시인의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43) 42일차 - 콤포스텔라 성당 인근에서 하루 더 머물다
오늘은 2024년 11월 28일 수요일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안경이 보이지 않았다. 어젯밤에 방으로 들어와 구석에 놓아둔 필자의 배낭 위에 안경을 벗어놓고 침대 2층으로 올라갔다. 침대 1층에 잔 순례자가 새벽에 배낭 있는 곳을 오랫동안 부스럭거린 후 일찍 배낭을 챙겨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배낭 위에 얹어놓은 필자의 옷들
조해훈
2025.06.22 16:18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5) 들꽃
들꽃김석이 눈에 띄지 않아도 나는 늘 행복하죠 햇살이 손 내밀고 바람이 응원해요 풍경은 나를 감싸고 마음까지 다독여요 무심코 지나치는 발자국 소리에도 그림자 늘이면서 따라가고 싶었지만 한사코 잡고 있었죠 익숙해진 그 자리 평생을 한 곳에 머무르며 살고 있는 들꽃. 그림자 늘이면서 따라가고 싶어도 한계를 벗어날 수
김석이
2025.06.21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2)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7)
제1장 뜻밖의 귀촌(6)그렇게 해서 한 때 등말리를 호령하던 박씨네 종가의 토지는 집터를 빼면 겨우 못 위의 논 300백 평, 밭 300평이 남았을 뿐이었다. 그런데 집을 지으면서 자꾸만 추가경비가 나자 사람이 그냥 올곧기만 한 일식씨는 걱정이 되어 잠이 오지 않았다. 교회에 나가 어서 시험에서 벗어나 은혜를 받게 해달라
인저리타임
2025.06.20 16:48
문학예술
조해훈 시인의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42) 41일차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공립 알베르게에서 콤포스텔라 성당까지
오늘은 2024년 11월 27일 화요일이다. ‘콤포스텔라 데 산티아고’의 공립 알베르게에서 아침 9시 15분쯤 나왔다. 숙박한 사람이 필자와 미국 여성 두 사람뿐이었다. 대개 아침 8시 전까지는 알베르게에서 나와야 하지만 순례자가 세 명뿐이어서 직원이 강제하지 않아 늦게 나왔다. 필자가 나올 때까지 미국 여성들은 배낭을
조해훈
2025.06.19 09:00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95) 고독부장관 - 문정희
고독부장관 문 정 희 당신 알아? 고독부장관, Minister of loneliness 요즘 솔깃해지는 것 하나가 그거야 의무도 책임도 귀찮아하는 게으름뱅이 새 언어로 숨 쉬는 것 외엔 다른 것은 꿈꿔 본 일도
조승래
2025.06.19 08:15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20) 잔인한 덕담 - 노영임
잔인한 덕담노영임 꽃길만 걸어가세요! 새해 덕담으로 카똑! 카똑! 그 꽃길은 누군가 땀 흘려 가꾸지 않았을까? 예까지 나는 누구의 꽃길을 밟고 온 걸까 꽃을 보고 환호할 줄만 알았던 건 아닐까? 꽃이 꽃으로 피어나기까지 비바람도 견뎌내고 갈증도 참아왔는데 말이다. 살다 보면 결과만 보고 과정은 쉬 잊어버린다. 보이
김석이
2025.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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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신불산」(84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6)
제1장 뜻밖의 귀촌(6)거기다가 공사를 맡기로 한 또식씨의 사정도 급했다. 그가 제대로 된 건물이라고는 한 10년 전쯤 여기 저기 교회의 첨탑이나 지으러 다니던 시절에 형 일식씨의 집, 그러니까 자신이 나고 자란 등말리의 헌집을 헐고 새집을 지은 일이 유일했다. 당시 브라운관을 주로 생산하던 삼성전관이 이제 브라운관이 없
인저리타임
2025.06.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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