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 봉하 참배…한달 만에 다시 찾아 '취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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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12:22 | 최종 수정 2018.09.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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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노 전 대통령의 생일인 이날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당정청 전원회의를 한 뒤 오후 5시 30분께 봉하마을로 내려간다.
친노(친노무현) 좌장이자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 대표는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하며 당대표 취임을 신고하고 2년차를 맞는 문재인정부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여당 신임 대표로서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다.
이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로 뛰던 지난 7월 28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그는 참배 후 오후 6시 30분에는 봉하마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탄생 72주년 기념 봉하음악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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