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전역 공영주차장 조기 개방 ... 부전시장 일대 주차난 해소 기대
17일(수)부터 지역숙원사업이었던 증축공사 주차장 총 333면 가운데 일부 구간(222면) 조기 개방 결정
조송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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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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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공사가 한창인 부전역 공영주차장이 준공을 앞두고 부전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이 조기 개방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수)부터 부전역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을 조기 개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준공된 부전역 공영주차장은 부전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증축 사업을 진행중이다. 기존 주차면 230면은 333면으로 증면되어 오는 23일(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전마켓타운 시장활성화 구역상인회(이하 부전시장 상인회)는 설 명절(구정)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오는 17일부터 공사완공시까지 부전역 공영주차장 일부구간에 대하여 한시적 임시개방을 요청하였으며, 공단은 이를 수용하여 주차장 일부구간(333면 중 222면)에 대해 조기 개방을 결정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명절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게 부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개방을 결정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장 운영을 맡고 있는 부전시장 상인회는 일부구간 개방기간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 완공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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