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고도 함.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있는 곳.

▶안대(案對)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 건물 등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 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육신(六神)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서 적용하는 오방(五方)을 지키는 여섯 가지 신(神). 남은 주작(朱雀), 북은 현무(玄武), 서는 백호(白虎), 동은 청룡(靑龍), 중앙은 구진(句陳)과 등사(螣蛇)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 태(胎) 식(息) 잉(孕) 육(育)의 마지막 단계.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

<김기범인문·地理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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