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교수의 생활풍수(15) ... 풍수지리란 뭘까? - 풍수 용어들
인합사(印盒砂) 장막(帳幕) 장풍법(藏風法)
정혈(定穴) 지룡(支龍) 중조산(中祖山)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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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0:12 | 최종 수정 2021.01.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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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보는 곳.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를 친 모양.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한 방법.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럿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
▶지룡(支龍)
행룡하는 대간룡은 중간 중간 수많은 산들을 기봉하고 여러 갈래로 산줄기를 뻗어내려간 산줄기로 중심 맥인 간룡을 제외하고 분맥한 나머지 용들을 지룡이라고 한다. 지룡에서는 중소 보국과 혈을 맺고, 간룡과 지룡의 구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이다.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음으로 웅장함을 갖춘 산.
<김기범인문·地理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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