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교수의 생활 풍수(16) ... 풍수지리는 뭘까? - 풍수 용어들
진응수(眞應水) 천심십도(天心十道) 팔요풍(八曜風)
태조산(太祖山) 회도살(回到殺) 홍황자윤(紅黃滋潤)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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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8:27 | 최종 수정 2021.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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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응수(眞應水)
일명 선저수( 渚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천심십도(天心十道)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네 개의 산을 선으로 그었을 때 그 십자의 중앙에 혈이 있다고 본다. 유명 사찰의 경우가 이에 해당 하는 경우가 많다.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8방위로 표시. 팔요풍이 불어올 경우 무덤에 흙이 마르거나, 광중에 시신이 해를 가할 수 있다. 나무를 심어 방풍을 하면 된다.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하며. 일부 에서는 ‘호충살’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는 살.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의 흙 색깔은 붉고 노란빛이 밝게 감돌면 좋다고 함.
<김기범인문·地理연구소 소장>
☞문의: 010-2471-0380 /gb1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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