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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15) 개여울 우체부, 이두의
개여울 우체부이 두 의 봄꽃 너울 따라오는 발신인 없는 편지 한 통 등굣길에 부쳐달라는 동네 언니 잦은 편지 심부름 딱 한 번만 읽어 보고 부쳐주자는 친구의 제안 개봉하고 보니 다시 붙이기는 불가했다 어찌할까나 마음만 바장이다가 펄펄펄 꽃눈 내리는 교정 옆 개울가에서 편지로 종이배를 접어 무심코 물 위에 놓는 순간 수
조승래
2025.11.05 15:02
나의 삶 나의 생각
조해훈 시인의 지리산 산책(177) 방랑시인 김삿갓 숨진 전남 화순 구암마을 다녀오다
좋은 고을 길주라 하나 조금도 좋은 고을이 아니어서(吉州吉州不吉州·길주길주불길주) 허가가 많이 사나 과객을 허하는 집 하나도 없네.(許可許可不許可·허가호가불허가) 맑은 강 명천이란 지방에 사람은 전혀 맑지 못해서(明川明川人不明·명천명천인불명) 고기밭 어촌에 고기란 꼬리도 볼 수 없네.(漁佃漁佃食無魚·어전어전식무어)위 시는
조해훈
2025.11.05 12:14
칼럼
【조송원 칼럼】트럼프의 핵추진 잠수함 승인과 '죄수의 딜레마'
[프롤로그: 죄수의 딜레마란 무엇인가]국제정치와 경제학에서 자주 인용되는 ‘죄수의 딜레마’는 협력과 배신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게임이론 모델이다. 상황은 단순하다. 두 명의 공범이 따로 심문을 받는다. 만약 두 사람이 모두 침묵하면, 증거 불충분으로 가벼운 형만 받는다. 그러나 한쪽이 배신해 상대를 고발하면,
조송원
2025.11.05 10:22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40) 겨울강, 정현숙
겨울 강 정현숙 눈 펑펑 내린 강에 한지 뜨는 겨울바람 갈대는 목필 들어 진경산수 그려간다 시린 맘 화제로 우는 얼음장 밑 물소리 겨울 강과 겨울바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지도 모른다. 눈 내리는 날, 겨울 강과 겨울바람은 서로 손을 맞잡고 한지를 뜨고 있다. 갈대는 그 한지 위에 진경산수를 그리고. 겨
김석이
2025.11.05 07:00
환경·생활·문화
습지와새들의친구, 창립 25주년… "함께 걸어온 시간, 함께 미래로"
조류전문 환경단체 ‘습지와새들의친구’가 지난 10월 31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25년, 함께 만들어갈 미래’라는 주제로 열려, 지난 세월 동안 이 단체가 실천해온 환경운동의 의미와 생태적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송현
2025.11.04 07:10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가을 불면증 - 이송희
가을 불면증 이송희 아침이 되자 해는 또 다시 얼굴을 들여 밀고 세포 속으로 들어온다 어제의 시간들은 소리 없이 움직이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보이지 않는 구석에 앉는다 발가락들이 제 각각 움직이고
이송희
2025.11.04 01:19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43. 병구와 오미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박기철
2025.11.03 10:01
칼럼
【愚燈 칼럼】도심의 산, 제도 속의 자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부쳐
부산 금정산이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부산시는 “바다와 강, 그리고 산이 어우러진 도시의 완성”이라고 자찬했고, 언론은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이라며 반겼다. 그러나 나는 이 화려한 문장들 속에서 묘한 불안을 느낀다. 자연이 국가의 제도 속으로 편입되는 순간, 그 산은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까?‘완성’이라는 말
인저리타임
2025.11.02 09:03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23) 깻단 터는 날
깻단 터는 날김석이 절망의 끄트머리 막대기로 툭툭치자 참았던 우여곡절 한꺼번에 쏟아진다 여물어 고소해진다 털어내니 가볍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비바람에 맞서고 갈증도 참으면서 견뎌온 날들이다. 쉬 놓지못하고 잡고 있었던 많은 것들로 채우던 풋내나던 시절이다. 가을 햇살이 ‘수고했어. 이제 좀 내려놓는게 어떠
김석이
2025.11.01 07:00
칼럼
【조송원 칼럼】AI 시대, 시니어의 길잡이
*위험의 규모를 고려하면 AI는 모든 인간이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 모두가 AI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AI는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역사상 최초의 기술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이제껏 인간이 만든 발명품들이 인간에게 힘을 실어준 이유는 새로운 도구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
조송원
2025.10.31 11:57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14) 동치미를 속풀이로 읽는 아침, 김어진
동치미를 속풀이로 읽는 아침 김 어 진 무를 쓸어 고추와 쪽파와 양파 넣고 동치미를 담습니다 거미줄 치는 생각과 밭에서 캔 영혼들과 몸을 섞습니다 가족의 속
조승래
2025.10.29 16:57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39) 꽃의 바닥
꽃의 바닥김석이 찢어진 바지에 꽃 한 송이 덧댄다 숨겨진 상처가 꽃의 몸 휘감는다 구겨져 울지도 않는 가난을 머금은 꽃 툭 불거진 무릎자국 해어진 기억 속에 꽃의 길 찾아가며 박아놓은 테두리 웅덩이 그 깊은 중심 소용돌이 끌고 간다 바람이 꿰매고 간 일렁이는 물비늘 아침이 능청스레 옆구리 들쑤시자 가시연 해맑은 미소
김석이
2025.10.29 07:00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남해 유자 – 이 광
남해 유자 이 광 몰아친 바닷바람 배겨내며 자란 얼굴 이글이글 뙤약볕에 초록은 얼룩지고 밤이면 다독여주는 달빛 따라 물든다 노랗게 익어가도 아직 때가 아니다 첫서리 받아내며 시린 몸살 앓고 나야 신맛을 감쌀 줄 아는 눈물 어린 향이 밴다
이광
2025.10.28 09:50
칼럼
【조송원 칼럼】나와 세상, 그 변화의 이중주 ... AI시대 대처법
*“범용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마지막 발명이 될 것이다.” -맥스 테그마크-**“우리는 단기적으로는 기술의 효과를 과대평가하고, 장기적으로는 그 효과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라의 법칙(Amara's Law)- ***“AI가 우리가 가진 모든 직업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AI를 가진 사람들이
조송원
2025.10.27 10:4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7)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3장 죽고 잡혀가고(4)
제3장 죽고 잡혀가고(4)텅 빈 집안을 둘러본 열찬씨가 서재로 들어가 모처럼 메일을 열어보는데 주로 공무원연금공단의 연금지급통지와 이제 해외여행도 잘 나가지도 않는데도 줄기차게 들어오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마일리지통보 틈에 낯선 메일이 하나 있어 열어보니 연제문인회의 동인지발간 원고모집이었다. 작년까지 이태동안 정과정에
인저리타임
2025.10.26 12:54
나의 삶 나의 생각
조해훈 시인의 지리산 산책(176) 차꽃이 만발하는 요즈음, 차꽃에 취해
요즈음 지리산 화개골에는 차꽃(茶花)이 만발하고 있다.차꽃은 벚꽃처럼 아무 데서나 볼 수 있는 꽃이 아니다. 화개골로 와야만 되고 가능하면 개인 차 농가들이 짓는 차산(茶山)에 올라야 제대로 된 차꽃을 볼 수 있다. 화개골에는 꽃이 많이 핀다. 봄이면 매화와 벚꽃이 유명하다. 요즘 같은 늦가을에는 차꽃이 무척 아름답다.
조해훈
2025.10.26 12:35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42. 을식과 사라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박기철
2025.10.26 12:22
칼럼
【愚燈 칼럼】불탄 숲과 정치의 패스트트랙 … 산불특별법을 둘러싼 생태 정의
1. 서론: 회복인가, 개발인가2025년 10월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이하 산불특별법)은 언뜻 보면 피해지역 주민을 돕고 산림을 회복하기 위한 법처럼 보인다. 그러나 표면적 이름과 목적과 달리, 법은 실제로는 지자체와 민간 개발자의 권한 확대를 합법화하
박철
2025.10.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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