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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통문화 꽃밭에서 새로운 미래문화를 일구자
인간의 문화체계는 변동이라는 본질적 속성이 있다. 이는 자연 속 시냇물같이 외부에서 흘러드는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게 되므로 서로 섞여 상호작용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축적, 오늘의 인류 역사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냥 방치하면 오염된 물줄기가 시냇물로 흘러들어 그 전체를 썩게 하므로 그 속의 생물들은 변종되거나 소멸된다.
김명자
2019.1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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