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일상 속 기획창의학' (27)기획창의를 위한 밑바탕 생각

박기철 승인 2020.02.16 19:07 | 최종 수정 2020.02.16 19:13 의견 0

하나 – 27. 기획창의를 위한 밑바탕 생각

나는 매일 가볍게 운동하는 편이다.
헬스클럽에서도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엔 동네학교에서도 한다.
뛰는 건 소질이 없고 걷는 건 평소 내 일상생활에서 자주 하기에 유산소 운동보다 근력 운동에 치중한다.
상체보다 하체 근력운동에 신경쓴다.
하체가 튼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운동학은 잘 모르지만 논리적보다 순리적으로 생각하니 그렇다.

기획창의도 생각의 밑바탕이 튼실해야 가능하다.
생각의 밑바탕이란 독서나 체험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머릿속에 입력된 지식들이다.
그렇게 주입된 파편적 지식들을 내버려 두지 않고 이러저리 굴려서 잇는 일이 기획창의의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다.

동네학교에서 하는 하체 운동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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