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지구 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말이 있다.

참 와닿는 말이다.

수백 년을 사는 동안 죽을 때까지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만 보더라도 사람들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경지가 아닌가.

올 가을도 잎을 떠나 보내는 나무의 얼굴이 그저 평온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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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사진가> blog 채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