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려앉은 테이블 위로

국수 한 그릇이 막 도착했다.

넉넉한 고명 위로 하얀 김이 뭉실뭉실 피어오른다.

따끈한 국수 한 그릇이 뭐라고 눈을 뗄 수가 없다.

겨울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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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사진가>blog채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