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BPA 사장,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선정 영예
인간중심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성과 인정받아 고용친화부문 수상
조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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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5:28 | 최종 수정 2020.1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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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의 고용친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1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리더십으로 경제·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남 사장은 스마트 오피스 구축,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도입, 독서경영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헌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고용친화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부산항 민간분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인권경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항만근로자를 위한 차별 없는 일자리를 구현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수상은 BPA의 전 임직원이 합심해 사람 중심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이 존중받는 인본주의 경영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투자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사장은 취임 이후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을 도입해 운영하는가 하면 노사혁신·소통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기관장 주도 화목Day, BPA 독서경영, 문화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임직원 간 소통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BPA는 공기업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IAPH(국제항만협회) 지역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고용친화경영 노력을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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