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인문생태시 275 - 반음의 미학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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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9:23 | 최종 수정 2022.02.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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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음의 미학
미와 파 또 시와 도 사이가
만일 반음이 아니고 온음이라면
음악은 쉽지만 멋없어졌을 것이다
반음은 음악 전반을 온통 휘저으며
음악을 어지럽히며 아름답게도 만든다
우리 인생에도 반음같은 사이가 있겠다
반음미학 책 원고 脫稿하며 소락체로 썼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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