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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6) - 웅숭깊은 인품은 용광로의 담금질로 만들어지고, 크나큰 공적은 살얼음을 밟고 가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366 - 웅숭깊은 인품은 용광로의 담금질로 만들어지고, 크나큰 공적은 살얼음을 밟고 가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순금이나 좋은 옥과 같은 인품을 만들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뜨거운 불 속에서 단련되어야 한다. 천지를 들었다 놓을 만한 업적
허섭
2021.12.31 22:46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5) - 풍진(風塵) 속에 분주하게 살 것인가, 자연 속에 느리게 살 것인가?
365 - 풍진(風塵) 속에 분주하게 살 것인가, 자연 속에 느리게 살 것인가? 풍진 속에 분주한 자는 마음을 오로지 쓸데없는 일에 두어 (그 허둥거림이) 눈 깜짝하는 사이에 백
허섭
2021.12.31 22:23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4) - 천하를 주고받음도 석 잔 술에 지나지 않고 천하의 주인을 가리는 승패도 바둑 한 판으로 여기나니 …
364 - 천하를 주고받음도 석 잔 술에 지나지 않고 천하의 주인을 가리는 승패도 바둑 한 판으로 여기나니 … 사람의 마음에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띠가 하나 있으니 곧 새털이 태산만큼이나
허섭
2021.12.28 20:41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3) - 차라리 다듬지 않은 옥돌로 살아도 홀옥(笏玉)인 규장(圭璋)은 되지 말라
363 - 차라리 다듬지 않은 옥돌로 살아도 홀옥(笏玉)인 규장(圭璋)은 되지 말라차라리 다듬지 않은 옥돌로 남을지언정 규장(圭璋)은 되지 말라. 차라리 원사(原絲)로 그대로 있을지언정 황상(黃裳)은 되지 말라. 범사에 남의
허섭
2021.12.28 20:27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2) - 인정과 세태에 기뻐하거나 성내지도 않고 좋아하거나 싫어하지도 않으니 …
362 - 인정과 세태에 기뻐하거나 성내지도 않고 좋아하거나 싫어하지도 않으니 … 세태에 뜨거움과 싸늘함이 있어도 나는 기뻐
허섭
2021.12.26 22:07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1) - 풀과 나무의 아름다움과 새와 물고기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누리고자 한다면 …
361 - 풀과 나무의 아름다움과 새와 물고기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누리고자 한다면 …나무와 풀의 아름다움과 물고기와 새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안개와 구름과 바람과 달의 저 거침없는 싱그러움은
허섭
2021.12.26 21:58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60) - 어린 아이가 꿩을 길들이고, 바닷가 늙은이가 갈매기와 함께 놀 수 있음은 …
360 - 어린 아이가 꿩을 길들이고, 바닷가 늙은이가 갈매기와 함께 놀 수 있음은 …『菜根譚』附錄 第1章(명각본 후집 제135장) - 童子心虛 海翁機息 童子는 心虛하여 而雉馴하고 海翁은 機息하여 而鷗下이니 唯藏機挾詐之人은 神形兩相猜疑하고 肝膽自爲胡越이라. 豈惟物不能動抑하고 此身自爲仇리오. 어린 아이는 마음이 비어
허섭
2021.12.26 11:51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9) - 수연(隨緣)과 소위(素位), 이 네 글자는 바다를 건너는 부낭이어라
359 - 수연(隨緣)과 소위(素位), 이 네 글자는 바다를 건너는 부낭이어라
허섭
2021.12.23 21:43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8) - 차 단지 비지 않고 술 항아리 마르지 않고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
358 - 차 단지 비지 않고 술 항아리 마르지 않고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차는 굳이 좋은 것을 구하지 아니하니 차 단지 마르는 일이 없고 술은 향기로운 것을 구하지 아니하니 술통 비는 일이 없네. 거문고는 줄이
허섭
2021.12.23 21:21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7) - 자연과 인정의 추위와 더위는 피할 수 있을지라도 내 마음의 변덕은 없애기 어렵나니 …
357 - 자연과 인정의 추위와 더위는 피할 수 있을지라도 내 마음의 변덕은 없애기 어렵나니 … 천지 운행에 따른 추위와 더위는 피하기 쉬우나 인간 세상의 더위와 추위는 제거하기
허섭
2021.12.21 19:45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6) - 인생이란 조금이라도 덜어내면 그만큼 벗어날 수 있는 것이거늘 …
356 - 인생이란 조금이라도 덜어내면 그만큼 벗어날 수 있는 것이거늘 …
허섭
2021.12.19 17:30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5) - 비록 몸은 일 가운데 있을지라도 모름지기 마음은 일 바깥으로 벗어나야 하리
355 - 비록 몸은 일 가운데 있을지라도 모름지기 마음은 일 바깥으로 벗어나야 하리 파도가 하늘에 맞닿을 때에, 배 안에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모르나 배 밖에 있는 사람은
허섭
2021.12.19 17:20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4) - 부처님을 믿지 중놈을 믿지 말고, 하느님을 믿지 목사를 믿지 말라 (더 나아가 하느님을 믿지 예수를 믿지 말라)
354 - 부처님을 믿지 중놈을 믿지 말고, 하느님을 믿지 목사를 믿지 말라 (더 나아가 하느님을 믿지 예수를 믿지 말라) 음탕한 여자가 극단에 이르면 여
허섭
2021.12.19 17:10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3) - 한 가지 일이 일어나면 한 가지 해로움도 따라 생기니, 일 없음이 곧 복이라
353 - 한 가지 일이 일어나면 한 가지 해로움도 따라 생기니, 일 없음이 곧 복이라 한 가지 일이 일어나면 한 가지 해로움이 따라 생기는 법이니 그러므로 천하는 항상 일 없음을 복으로 삼는다. 옛사람의 시를 읽으니, ‘원
허섭
2021.12.18 19:03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2) - 인생이란 이 꼭두각시놀음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
352 - 인생이란 이 꼭두각시놀음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
허섭
2021.12.18 18:46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1) - 분에 넘치는 복과 까닭 없는 이득은 조물주의 낚시밥이거나 세상의 함정이다
351 - 분에 넘치는 복과 까닭 없는 이득은 조물주의 낚시밥이거나 세상의 함정이다
허섭
2021.12.17 22:02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50) - 시정(市井)의 거간꾼이 되느니 차라리 구렁에 굴러 떨어지리라
350 - 시정(市井)의 거간꾼이 되느니 차라리 구렁에 굴러 떨어지리라
허섭
2021.12.16 13:30
인타임&책세상
도무지(道无知)의 채근담 읽기 (349) - 대 심고 학과 노닐어도 그 가운데 스스로 깨닫는 바가 있어야만 …
349 - 대 심고 학과 노닐어도 그 가운데 스스로 깨닫는 바가 있어야만 …
허섭
2021.12.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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