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8)백무동 다람쥐 백한기 승인 2018.09.19 10:19 | 최종 수정 2018.10.02 19:43 의견 0 겨울 양식 준비하는 백무동 다람쥐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 지리산 자락 숲에서 동그랗고 까만 눈을 가진 작고 귀여운 다람쥐가 오몰오몰 먹이를 먹고 있다. 양볼이 볼록한 건 먹은 것을 삼키지 않고 임시로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지금 겨울식량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 중이다. 다람쥐는 젖먹이 동물로 가장 작은 쥐목에 속한다. 쥐목 다람쥣과의 다람쥐는 동유럽에서 아시아 북동부의 삼림지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선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숲이 우거진 곳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소리 없이 어느 틈엔가 잽싸게 나무 위로 올라가 조그만 앞니로 도토리라도 깨무는 모습을 보면 여간 앙증맞은 게 아니다. 몸에 나 있는 줄무늬는 귀여움을 더해준다.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7)지리산 고라니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6)청암산 망태버섯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2)호기심 담비 자연다큐 ‘Wild 지리산 1000일’ ... "지리산 4계절 자연과 동물을 생생하게 보여드릴게요" <사진가> UP0 DOWN0 인저리타임 백한기 baekhk10@naver.com 백한기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