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일상 속 기획창의학' (302)경준이와 같이 들은 용범이의 삶

박기철 승인 2020.11.18 13:13 | 최종 수정 2021.01.14 23:35 의견 0
경준이가 운영하는 카페 앞에서
경준이(오른쪽)가 운영하는 카페 앞에서

열 – 29. 경준이와 같이 들은 용범이의 삶

지난 8월 2일자 글에서 나는 신구전문대 사진과 동창인 용범이를 소개했었다.
나는 어떻게 용범이가 말인 20대 때에 세계여행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드디어 용범이를 같은 동창인 경준이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날 수 있었다.
졸업 후 잡지사 기자를 거쳐 방송국 PD가 되면서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했단다.
이 때 세계여행으로 유명한 故김찬삼 교수의 집을 방문한 후 그처럼 살고 싶었단다.

용범이를 만나다
용범이를 만나다

이때부터 용범이는 자신의 인생을 기획창의했던 것 같다.
곧 창업을 하여 지금까지 30년 넘게 이 일을 하고 있다.
사진을 찍고 책을 썼던 김 교수와 달리 용범이는 동영상을 찍어 왔다.
유튜브에 김용범이 제작 출연한 세계문화유산 동영상들이 많다.
보면 생생한 공부가 되어 즐겨 보는 편이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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