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일상 속 기획창의학' (300)앞으로 펼치고 싶은 반음미학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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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13:16 | 최종 수정 2021.01.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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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 27. 앞으로 펼치고 싶은 반음미학
①도레미파솔라시 7음계에는 ○○으로 따져 12개 음이 있다.
②장조Major와 단조minor 음계는 ○○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
③반올림 #이나 반내림♭을 붙여서 ○○ 위치를 바꾸어 조옮김을 한다.
④특정한 스케일인 모드Mode는 ○○ 위치가 달라지며 생겼다.
⑤메이저7 코드에서 7도음을 ○○ 내려면 도미넌트 7th코드가 된다.
⑥딸림dominant 화음은 ○○의 역학에 따라 으뜸tonic 화음으로 가려 한다.
⑦메이저 코드chord에서 3도음을 ○○ 내리면 마이너 코드가 된다.
⑧Xsus4 Xdim7 Xaug5 등의 변형 코드들은 ○○을 내리거나 올린 코드다.
⑨9도 11도 13도음이 각각의 밑음과 ○○이 아니면 텐션 코드의 음으로 쓴다.
⑩Xm7(♭5)코드에서 단7도음을 ○○ 내려 감7도가 되면 Xdim7 코드다.
이 열 문장 ○○에 있는 단어는 반음(半音)이다.
반음은 음악 전반을 휘어잡으며 음악 미감을 온통 좌우한다.
오묘한 반음을 가지고 삶과 연결된 <반음미학>이라는 분야를 기획창의하여 만들 계획이다.
화성학 지식은 전문 음악가를 못따라가지만 인문생태학적으로 연결하여 이야기하는 데는 나만의 생각이 있는 듯싶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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