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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3장 죽고 잡혀가고(1)
제3장 죽고 잡혀가고그런 어느 날 아침이었다. “마초야, 잘 잤나?” 습관처럼 강아지를 챙기려고 문을 여니 저 앞쪽 현주씨네 지붕이 하얗게 다가왔다. (벌써 서리가 왔나?) 맨팔에 선들선들한 한기가 스미어 긴 옷을 찾아 입고 나오니 무, 배추도 잔디밭도 하얗게 서리에 덮여 있었다. 좀 조밀한 곳에서 무를 하나 쑥 뽑아 수
인저리타임
2025.10.12 16:06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4)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4)설거지를 마친 열찬씨가 화단공사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나뒹구는 돌을 손수레로 실어 나르다 이상하게도 일손이 잡히지 않아 손을 놓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어딜 다치거나 동티가 나지.) 하고 데크 계단에 앉아 장화와 양말을 벗는데 쪼르려 달려온 마초가 장화를 입에 물려다 무거운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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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2:23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35)보름달 얼굴, 백점례
보름달 얼굴 백점례 식탁도 준비 안 된 초저녁 유리창 밖 “어떻게 살고 있니, 문득 네가 생각났다” 막걸리 한 잔 하셨는지 불그스레합니다. 천리 길 딸네 집이 기억에 남았던가요 옷 한 벌 못해 드린 먼 길 가신 아버지 환하게 웃는 얼굴에 구름이 스칩니다.
인저리타임
2025.10.01 07:29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3)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3)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3)농막의 살림살이도 대충 정리된 데다 슬비네의 가게가 바빠 영순씨가 며칠 부산에서 지내기로 하고 떠난 뒤 성해씨의 전화가 와서 “친구야, 내일 비번이라서 경제하고 둘이서 너거 농장에 구경갈까 하는데.” “그래 오너라. 그런데 우리 마누라가 없어서 우짜꼬? 너거 형수가 있어야 시동생 왔다고 찌
인저리타임
2025.09.29 12:07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2)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2)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2)다음 목요일 여보산악회의 애순씨로 부터 여자들끼리 따로 하는 연동회라는 모임에서 명촌집을 방문한다는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닭백숙을 하기로 하고 장터의 윤씨닭집에서 토종닭 세 마리를 사오게 하고 열찬씨는 미리 가시오가피와 엄나무, 뽕나무를 잘라다 야외에 걸린 솥에 불을 때어 약물을 빼는데
인저리타임
2025.09.25 16:02
경제
민주당 부산시당, 에너지기본소득 이끌 ‘에너지국민주권특별위원회’ 전국 첫 출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4일 ‘에너지국민주권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형욱, 공동위원장 김대오)를 발족했다.이번 특위 출범은 민주당 계열 전국구 정책 실행기구로는 처음으로 ‘부산형 시민에너지회사’ 방식의 지역에너지 공공개발을 '부산 제1호 에너지기본소득형 정책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부산형 에너지시민회사 방식’은 2
인저리타임
2025.09.24 16:05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1)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1)마침내 가족 파티를 하는 날이 오자 좀처럼 시간을 내가 힘든 치과기공사 황서방이 처제 영신씨와 미리 성당도 새벽미사를 들이고 일찌감치 올라와서 “형님, 공사가 마무리 되니 생각보다 보기가 좋네.” 꼼꼼하게 집주변을 둘러보고 방으로 들어와서 이번엔 주방과 목욕탕을 찬찬히 둘러보고 “처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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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11:26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0)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0)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0)프로야구가 끝나고 나서 열찬씨가 불을 끄고 눕자 박스 안에서 잠잠하던 마초가 가끔씩 몸을 뒤척이며 끙끙대어 다시 물을 켜고 들여다보니 눈곱인지 눈물인지 눈 밑이 지저분한 마초가 빤히 올려다보는 것이었다. 밥도 꽁치통조림도 그냥이었다. (그렇지?) 냄비를 들고 온 열찬씨가 꽁치통조림과 밥을
인저리타임
2025.09.12 12:06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9)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9)
그러고는 별도 연락이 없었고 들리는 말로 회고록이나 자서전이 없이 옛 동료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희수연을 치렀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현직을 떠나서까지 가장 충성스럽고 성실하다고 해서 불려 들어간 이승암 국장이 그 부실한 몸으로 몇 년이나 다시 그 까다롭고 자존심 강한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자리를 지키다 마침내 세상을 떠나
인저리타임
2025.09.07 09:3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8)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8)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8)스카이라이프 회사에 연락하니 지금 계약을 해지하면 5년 계약의 위약금을 30만 원이나 내야 된다고 했다. 언제 내가 5년 예약을 했느냐 이건 배보다 배꼽이 큰 것이 아니냐고 따지자 보통 처음에 신청할 땐 텔레비전화면이 잘 나오는가에만 신경을 쓰지 계약기간은 근성으로 듣고 사인을 하는 편이라면
인저리타임
2025.08.31 11:27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7)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7)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7)데크 앞에서 화단 사이의 폭 4미터, 길이 10미터가 되는 마당에 잔디를 심기로 하고 조카 또식씨가 조경회사에 가서 잔디를 한 차 사다 부리며 “외삼촌. 화단은 직접 조성한다고 하시니 잔디는 알아서 숭구소.” 화단조성은 따로 돈을 받지 않는 일이라 그 냥 부리고 떠났다. 학교에 다니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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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15:32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6)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6)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6)다시 삽을 들었지만 일은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일단 부면장이 해결을 하겠다고 했으니 조만간 해결은 나겠지만 뭔가 찜찜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아무리 화가 났지만 일단 이장부터 찾아가 단판을 벌인 후에 면사무소로 갈 걸 그랬다는 후회가 되기도 했다. 정작 물이 해결된다고 하니 이제 이
인저리타임
2025.08.17 12:4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5)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5)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5) “동생, 잘 잤나?” “예. 잘 주무셨능교?” “그래. 간밤에 동생이 자는 방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나던데?” “예. 온갖 잡생각에 잠을 좀 설쳤어요.” “와 안 그렇겠노? 옛 말에 남자가 죄가 크면 집을 두 번 짓고 여자가 죄가 크면 쌍디를 놓는다 안 캤나?” 하고 식탁위에 상을 차리는
인저리타임
2025.08.10 11:0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4)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4)벌써 8.15 광복절이 지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농사꾼에게 광복절을 또 다른 의미가 있으니 광복절이 지난 일주일 뒤가 처서가 되는데 처서가 되면 김장 무를 심어야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한 열흘 뒤에 김장배추와 시래기용무를 심는데 채소를 심을 밭을 고르던 영순씨가 집 앞이 너무 어수선하
인저리타임
2025.08.05 09:1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3)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3)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3)그간 허허벌판 깜깜한 어둠속에 혼자 살기가 뭣해 금찬씨에게 “밤에 혼자서 무섭기도 하지만 적적하기도 해서 개라도 한 마리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제? 암캐는 새끼를 낳아 남자 혼자 키울 것이 못 되고 어데서 숙 강생이 한 마리 나올 때 까지 우리 마음이 데려다 놓지.” 하면서 금방 키가 열
인저리타임
2025.07.31 09:1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2)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2)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2)집안 전체의 간판격인 건물 맞은편의 화단을 거의 짜 맞춘 열찬씨가 곰곰 생각에 잠기더니 (그렇지. 여러 종류 돌의 특성을 살려 테마를 구성하자. 그리고 무엇보다는 좀 고색창연(古色蒼然)하거나 고졸(古拙)한 맛이 풍겨야 할 것이야!) 무릎을 탁 치면서 작업을 중단하더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돌멩
인저리타임
2025.07.27 11:09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
2. 미혜 씨 집을 팔고이튿날은 예소의씨와 미혜씨를 따라 부동산사무실로 가기로 한 날이라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오랜만에 와이셔츠를 찾아 입고 넥타이도 매었다. 영순씨 자동차로 엄청나게 넓은 부동산 사무실로 들어가 김전무라는 사람을 찾아 “어서 오세요. 예 사장님!” 기획사무실이라 여러 개의 칸막이로 구분된 별도의 응접
인저리타임
2025.07.26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0)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5)
제1장 뜻밖의 귀촌(15)고추가 익기 시작하자 아연 영순씨의 얼굴에 활기가 돌았다. 농막에 도착하자말자 커다란 소쿠리를 들고 나서며 “희한하네. 올해도 내가 고추 따는 손맛을 보네.” 천진난만한 얼굴에 함박웃음을 담고 “내 평생소원이 한나절쯤 고추를 실컷 따보는 건데 재작년까지 구서동에선 밭이 좁아 딸 기 없고 작년에 그
인저리타임
2025.07.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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