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3)금계마을 박새 새끼들

백한기 승인 2018.09.07 17:53 | 최종 수정 2018.10.02 19:47 의견 0
금계마을 호두나무 둥지의 박새 새끼들. 사진=백한기 사진가
금계마을 호두나무 둥지의 박새 새끼들. 사진=백한기 사진가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의 늙은 호두나무 구멍 속에 둥지지 박새 새끼 13마리가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2018년 6월 7일 촬영).

박새(great tit, Parus major)는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배와 뺨은 흰색이며, 날개는 대체로 회색빛을 띤다. 박새는 나무 구멍, 돌담의 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주로 딱따구리류가 썼던 둥지를 사용한다. 알은 4개~13개 정도 낳는다.

<사진가>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