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4)어름터계곡 물까마귀 백한기 승인 2018.09.10 01:06 | 최종 수정 2018.10.02 19:46 의견 0 지리산 어름터계곡에서 먹이를 잡아 물고 있는 물까마귀. 사진=백한기 사진가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9일 아침 경남 함양군 마천면 어름터 계곡 물가에 물까마귀 물 속에서 막 잡은 벌레 여러 마리를 있다. 아마 새끼들에게 아침거리로 먹일 모양이다. 물까마귀는 참새목 물까마귓과의 텃새이다.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데,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서식하며 온몸이 불에 그을린 듯한 갈색이다. 벼랑이나 쓰러진 나무 그늘, 암석 사이, 폭포 뒤의 암석 등 가려진 곳에 이끼를 사용해 둥지를 만든다.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물살에 쓸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고 머리를 물 속에 처박아 수생곤충을 잡는다. <사진가> [포토·영상]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2)호기심 담비 포토·영상] 백한기 사진가의 '와일드 지리산 1000일' (1)파랑새 모자 [삶과 생각] 자연다큐 ‘Wild 지리산 1000일’ ... "지리산 4계절 자연과 동물을 생생하게 보여드릴게요" UP0 DOWN0 인저리타임 백한기 baekhk10@naver.com 백한기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