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 나의 삶 나의 생각 박기철 교수의 인문생태시 294 - 편안한 계절 김기범 승인 2022.02.17 11:29 | 최종 수정 2022.02.22 11:17 0 편안한 계절 죽은 땅 가운데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으며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우기 바로 이 전에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지 엘리어트 詩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Brown Sienna 土色 褐色 땅빛 흙빛 메말라 포근한 荒蕪地 보이니 공감될 만도 이해할 만도 하다 1월은 가장 편안한 계절 흙으로 빚어진 사람인 이 몸도 저 색깔이니 저 색깔에 있으니 편하다 샨티 샨티 샨티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0 0 인저리타임 김기범 gb1616@naver.com 김기범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안한 계절 죽은 땅 가운데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으며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우기 바로 이 전에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지 엘리어트 詩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Brown Sienna 土色 褐色 땅빛 흙빛 메말라 포근한 荒蕪地 보이니 공감될 만도 이해할 만도 하다 1월은 가장 편안한 계절 흙으로 빚어진 사람인 이 몸도 저 색깔이니 저 색깔에 있으니 편하다 샨티 샨티 샨티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0 0 인저리타임 김기범 gb1616@naver.com 김기범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