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 14. 역사와 연결하여 생생하게 쓴 책

약에 관한 재미있는 책들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 등이 있다.
이 책들보다 더욱 따끈한 책이 나왔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와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이라는 두 권의 베스트 셀러다.
저자는 이를 통해 출판사들이 서로 모시고 싶은 파워 라이터 반열에 올랐다.

오늘 저자로부터 귀한 강의를 들었다.
저자는 약학을 전공한 현직 약사이다.
어릴 때부터 역사책 읽기를 즐겼다는 저자는 사회 문화를 통괄하는 역사적 관점에서 약에 관한 책을 아주 흥미롭고 의미있게 썼다.
약에 대한 상식책이 아니라 약에 관한 역사책이다.
저자는 이렇게 쓰기 위해 기존의 책들과 달리 기획창의하였을 것이다.
책에서 한 챕터인 탈모 치료제 부분을 읽었는데 재미있고 재미나고 재미지다.
저자의 세 번째 책을 기대하게 된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인저리타임 박기철 kaciy@hanmail.net 박기철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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