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일상 속 기획창의학' (197)앎에 관해 동기부여가 되었던 강의

박기철 승인 2020.08.04 17:20 | 최종 수정 2020.08.04 17:27 의견 0
이야기꺼리가 아주아주 많은 화학
이야기꺼리가 아주아주 많은 화학

일곱 – 16. 앎에 관해 동기부여가 되었던 강의

케미스트리를 번역한 화학(化學)에 관해서 알고싶은 게 많다.
왜 원자(atom) 주기율표가 아니라 원소(element) 주기율표라고 하는지?
분자(molucele) 전자(electron) 이온(ion)의 관계는 어떠한지?
왜 다(多)분자나 대(大)분자가 아니라 고(高)분자라 하는지?
분자구조식이나 화학식은 누가 어쩌다 사용하게 되었는지?
현미경으로 소금을 보면 나트륨과 칼륨이 어떻게 보이는지?
무기화학과 유기화학의 경계는 무엇인지?
에너지를 내는 생명현상을 화학은 어떻게 설명하는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화학이 현실적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런지?

박기철 교수

이런 것들을 제대로 알아야 화학 주제에 관한 기획창의가 가능하다.
오늘 들은 강의를 통해 많이 배우며 화학에 관해 묻고 싶은 것이 더 많아졌다.
배우고 묻는 게 학문(學問)이니 오늘 학문을 제대로 했다.
묻고 싶은 게 많아졌으니 독학자습하면서 답을 구해야겠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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