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역 공상

여기는 소리의 즐거움이 있는 음악역

므네모시스가 나은 여덟 딸들이 산다

어디 출타 중인지 고요하고 조용하다

스테이션을 빌리지로 바꾸었건만

기타 멘 대충 뮤지션인 나만 노닌다

벤치에 홀로 앉아 한 곡조 뽑아 본다 

♪When a man loves a woman♬

아홉 무사이 중 한 명이라도 듣고

 여기 오면 음악역답게 활기찰 텐데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