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스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높은 빌딩과 조 초가집을 보니
남진 선생의 님과 함께가 생각나네

노래 가사가 내 맘에 딱 와닿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