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 나의 삶 나의 생각 박기철 교수의 인문생태시 111 - 미련한 녀석 박기철 승인 2021.08.15 14:10 | 최종 수정 2021.08.17 14:25 0 미련한 녀석 일하러 나오셨으면 제대로 하셔야지요 우째 꽃도 아닌 나한테 기어 들어와 거친 내 종아리 허벅지 타고 팔뚝까지 금세 올라와 뭘 탐하시나요 나한텐 그대 먹을 게 하나도 없어요 내 몸에서 떨어져 땅으로 가면 집으로 돌아가실 순 있겠소 가시거든 칭구들에게 꼭 일러주시오 땡중처럼 생긴 빡빡이한테 오르지말며 옆 수북히 핀 꽃들한테 달콤한 게 많다구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0 0 인저리타임 박기철 kaciy@hanmail.net 박기철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련한 녀석 일하러 나오셨으면 제대로 하셔야지요 우째 꽃도 아닌 나한테 기어 들어와 거친 내 종아리 허벅지 타고 팔뚝까지 금세 올라와 뭘 탐하시나요 나한텐 그대 먹을 게 하나도 없어요 내 몸에서 떨어져 땅으로 가면 집으로 돌아가실 순 있겠소 가시거든 칭구들에게 꼭 일러주시오 땡중처럼 생긴 빡빡이한테 오르지말며 옆 수북히 핀 꽃들한테 달콤한 게 많다구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0 0 인저리타임 박기철 kaciy@hanmail.net 박기철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