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일상 속 기획창의학' (97)재밌고 즐거운 꾸준한 글쓰기 놀이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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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6 20:20 | 최종 수정 2020.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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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 7. 재밌고 즐거운 꾸준한 글쓰기 놀이
나는 지금 연재하는 칼럼이 네 개나 된다.
국제신문에 2012년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연재하는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경성대 학내 언론사인 시빅뉴스에 2016년 11월부터 매월 연재하는 <美~女~文>, 현대모비스 웹진에 2020년 1월부터 매월 연재하는 <매달의 단어와 인문생태학>, 웹진인 인저리타임에 2020년 1월 22일부터 매일 연재하는 바로 지금 이 글인 <일상 속 기획창의학>이다.
네 개 칼럼을 연속으로 쓰려니 머리를 늘 돌리고 굴려야 한다.
발상을 위한 기획창의를 일상생활화 해야 한다.
억지로 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재밌고 즐거운 놀이다.
나름의 지적 유희다.
잠자리에서 내일 무슨 글을 어찌 쓸 것인지 생각하다 보면 잠도 잘 온다.
글을 쓰며 공부가 된다.
글을 완성할 때마다 뿌듯하며 머리가 밝아지는 듯하다.
나중에는 픽션 소설을 쓸까 구상 중이다.
등장인물들은 대충 선정해 두었다.
아직 쓰기엔 역부족이다.
순수문학 창작실력을 더 쌓아야 하겠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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