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한낮에 찍은(上), 2020년 3월 해질녘에 찍은(下) 집.
셋 – 28. 소락소암의 롤모델인 아름다운 집
내가 우리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집이다.
1960년도에 지어진 집이다.
최근 리모델링을 하면서 집앞에 있던 많은 식물들은 없어졌어도 여전히 멋진 집이다.
이 집을 롤모델로 하여 집을 짓고 싶다.
흙 돌 철을 가지고 뭔가 색다른 집을 기획창의하여 짓고 싶다.
그런데 마당 넓은 곳에 딱 저렇게 생긴 집이 나오면 그냥 거기에 소락소암(素樂巢菴)을 세우려 한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