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일상 속 기획창의학' (222)에디슨처럼 유명해지고 있는 발명왕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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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09:17 | 최종 수정 2020.09.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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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 10. 에디슨처럼 유명해지고 있는 발명왕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미국인인 니콜라 테슬라(1856~ 1943)가 발명한 교류 전기는 그의 최고 발명작이다.
그는 직류 전기를 집했던 에디슨과의 전류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발명왕으로 널리 알려진 에디슨(Thomas Edison 1847~1931)보다 유명하지 않다.
하지만 그의 업적을 기리려고 그의 이름에서 온 상, 공항, 동전, 물리량 단위, 발전소, 소행성, 달 분화구가 생겼다.
사후에 그의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수소 자동차 회사인 니콜라(Nikola)와 전기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Tesla)도 그의 성명을 본따 이름을 지었다.
그만큼 그는 유명해고 있는 중이다.
그가 생전에 이룬 많은 업적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무얼 만드는 데 천부적 재능이 있었던 그는 기획창의를 생활화 한 인간이었을 것이다.
이젠 에디슨 만큼 유명해질지 모른다.
테슬라가 저승에서 에디슨과의 이승 구원(舊怨)을 풀었기를 바란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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