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 나의 삶 나의 생각 박기철 교수의 인문생태시 244 - 멍 때리던 곳 김기범 승인 2022.01.01 00:20 | 최종 수정 2022.01.02 23:24 0 멍 때리던 곳 새 천년이 시작될 2001년 즈음에 난 저 벤치에 멍 때리며 앉곤 했다 인간이 어찌 아무 생각 없을 수 있는가 말이 그럴 뿐이지 생각이 복잡했다 그나마 작은 섬이 놓인 일감호를 보면 Flow 몰입이 되면서 마음이 편안했다 다시 와본 저 벤치 저 호수인데 왠지 어쩐지 썰렁하고 을씨년스럽다 강산이 두 번 변하고 남을 세월이지만 변치않은 저 모습 만큼은 푸근하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0 0 인저리타임 김기범 gb1616@naver.com 김기범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멍 때리던 곳 새 천년이 시작될 2001년 즈음에 난 저 벤치에 멍 때리며 앉곤 했다 인간이 어찌 아무 생각 없을 수 있는가 말이 그럴 뿐이지 생각이 복잡했다 그나마 작은 섬이 놓인 일감호를 보면 Flow 몰입이 되면서 마음이 편안했다 다시 와본 저 벤치 저 호수인데 왠지 어쩐지 썰렁하고 을씨년스럽다 강산이 두 번 변하고 남을 세월이지만 변치않은 저 모습 만큼은 푸근하다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0 0 인저리타임 김기범 gb1616@naver.com 김기범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