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철 교수의 인문생태시 245 - 같은 듯 다른듯
박기철
승인
2022.01.02 22:11 | 최종 수정 2022.0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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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듯
고돡교 동창 칭구 상곤성은
국어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포토그래퍼다
늘 손에 든 라이카 렌즈 카메라로
빛인 포토를 잡아내어 그려내듯 그래피한다
상곤쌤의 작품은 아름다운 포토그래피다
빛으로 野生花를 그리며 山河를 그린다
일본인이 포토그래피를 번역한 사진은
있는 眞실을 그대로 묘寫하는 것이다
Photography에 중점을 두는 사진이 있다
寫眞에 중점을 두는 Photography가 있다
상곤쌤 작품은 청풍호를 그린 포토그래피다
내가 찍은 건 쌤의 진실을 나타낸 사진일까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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