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해질녘 / 박미서 박미서 승인 2019.02.17 18:57 | 최종 수정 2019.02.17 19:35 0 해 질 녘 / 박미서 저물녘 발자국 그 뒷모습 가득히 비추는 창 피어나는 숨은 꽃 바라보네 다섯 고갯마루 동백나무 산새 얽힌 메아리 머리 위에 전설 씻기우는 바람 따라 차오른 향기 돋아나네 흰 구름 그늘 맑게 풀어간 내음 갓 생겨난 빛 동그란 달 고개의 정수精水 심연에 꽂은 지팡이 박미서 art by Jean-pierre Menachaud 0 0 인저리타임 박미서 psy6429@naver.com 박미서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 질 녘 / 박미서 저물녘 발자국 그 뒷모습 가득히 비추는 창 피어나는 숨은 꽃 바라보네 다섯 고갯마루 동백나무 산새 얽힌 메아리 머리 위에 전설 씻기우는 바람 따라 차오른 향기 돋아나네 흰 구름 그늘 맑게 풀어간 내음 갓 생겨난 빛 동그란 달 고개의 정수精水 심연에 꽂은 지팡이 박미서 art by Jean-pierre Menachaud 0 0 인저리타임 박미서 psy6429@naver.com 박미서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인저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