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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5) - 제4장 끝이 보이는 곳에서의 출발(끝)
3
이광
2023.06.26 15:26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4) - 제4장 끝이 보이는 곳에서의 출발
2이학년이 되어 인호는 특수반 일원이 되었다. 특수반은 담임이 이원체제로 체육선생과 교련선생이 짝을 이루었다. 조례는 체육선생이 맡고 종례는 교련선생이 맡았다. 체육선생은 별명이 메뚜기였고 교련선생은 꼴뚜기라 학생들은 뚜기 형제라 불렀다. 체육선생은 축구부 감독도 겸해 타 지방 경기에 선수들을 인솔하기도 했는데 그런 날은
이광
2023.06.19 09:53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3) - 제4장 끝이 보이는 곳에서의 출발
1
이광
2023.06.09 14:12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2) - 제3장 성장 그리고 변화
3-2“이모한테는 엄마가 전화하마. 이모는 다 널 위한 일인데 무조건 찬성하실 거다. 신부님 찾아가는 건 니가 알아서 해라.
이광
2023.05.29 19:07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1) - 제3장 성장 그리고 변화
3-1 신흥 주택지인 대연동의 이층 양옥이었다. 담을 따라 옆으로 나란히 선 향나무들이 우아한 상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거리의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앙상한 가지만 남은 채 찬바람에 떨고 있었지만 녹색의 두툼한 외투를 걸친 향나무는 마치 귀족이 자기 신분을 뽐내는 듯
이광
2023.05.23 18:25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0) - 제3장 성장 그리고 변화
2-2예정되어 있는 이별로 어수선한 마음은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3학년이 되어 인호는 학교에서 접한 시와 소설에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시집을 찾아 펼쳤고 우연히 집어든 헤르만 헤세의 소설에도 빠져들었다. 아프리카로 가는 꿈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고 그 자리엔 작가가 되려는 꿈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고
이광
2023.05.16 13:29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9) - 제3장 성장 그리고 변화
2-1인호는 중학교 2학년이 되었다. 세실리아도 여중학교에 입학했는데 루시아가 졸업한 학교였다. 루시아는 자신의 뜻대로 여상에 진학했다. 여상과 여중 입학식 날이 같아 세실리아의 여중엔 경숙이 갔고, 루시아의 여상엔 안나가 가서 축하를 해주었다. 여상은 버스로 통학해야 했으나 여중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였다. 성당이
이광
2023.05.09 17:22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8) - 제3장 성장 그리고 변화
1인호가 중학생이 되어서도 제 방에서 루시아, 세실리아와 함께 매일 하는 공부는 쭉 이어졌다. 루시아가 주도하는 면학 분위기는 인호의 성적 향상에 기여하여 반에서 손꼽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세실리아 또한 인호한테 물려받은 책과 참고서로 공부하면서 인호가 6학년 때 거둔 성적 이상으로 시험 점수를 잘 받았다. 인호는
이광
2023.04.30 20:58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7) - 제2장 유년, 그 꿈 같은 날들
4이정식은 사업 2년차에 접어들자 화물운수회사로서의 토대를 차근차근 구축했다. 제 1차에 이어 정부의 제 2차 경제개발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건설 관련 물량이 대폭 증가했고 수출입 화물의 규모 또한 계속 팽창하는 추세였다. 이정식은 덕희의 양장점을 연락처로 삼다가 교통 요지인 충무동에 사무실을 따로 얻었고, 자신의
이광
2023.04.24 17:33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6) - 제2장 유년, 그 꿈 같은 날들
3봄이 왔다. 인호는 5학년이 되었다. 봄볕이 머무르는 감나무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 있었다. 경숙이 간식거리로 감자를 쪄 안나네를 안채로 불렀다. 경숙과 안나는 대청에 앉았고 인호는 세실리아와 마루턱에 걸터앉아 감자를 먹었다. 루시아는 일류로 첫손꼽는 여중 입학시험에 장학금을 받는 성적으로 합격했고, 중학생이 된 후 하교
이광
2023.04.21 13:55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5) - 제2장 유년, 그 꿈 같은 날들
2마당의 감나무에 달린 동이감이 발갛게 물들어가던 날이었다. 인호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꼬리를 흔들며 나타나야 할 쫑이 보이지 않았다. 산책을 데리고 나가기 위해 목줄을 매려고 불러도 기척이 없었다. 전날부터 쫑은 기운이 없어 보였다. 산책을 나가도 앞장서 가지 않고 마지못해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인호가 학교 가느라 나설
이광
2023.04.17 10:02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4) - 제2장 유년, 그 꿈 같은 날들
1남경숙의 집은 당시엔 보기 드문 철제 대문으로 되어 있었다. 지난해 인호가 엄마를 따라 이곳을 들렀을 때 산뜻하게 맞아주던, 하늘색 페인트가 칠해진 철문이었다. 대문 옆 기둥에는 돌아가신 이모부의 함자가 새겨진 문패가 그대로 걸려 있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마당 한 옆의 키 큰 감나무였다
이광
2023.04.13 20:31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3) - 제1장 격랑의 시대
4 남경숙이 새로 이사한 인호의 집을 찾느라 근처 골목을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였다. 마침 또래들과 놀고 있던 인호가 한복 차림의 그녀를 한눈에 알아보았다.“이모!” “아이구, 이기 누고? 우리 인호 아이가. 그새 마이 컸네!” 경숙은 오르막길을 오르느라 가
이광
2023.04.09 17:38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2) - 제1장 격랑의 시대
3인호의 이모 남경숙은 해방이 되던 해 최우진이란 청년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부부는 금슬이 좋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지만 함께 그리 오래 살지는 못했다. 최우진은 대구가 고향인 외로운 사람이었다. 그의 부친은 삼남이녀의 자식을 남기고 일찍 세상을 떴다. 막내로 태어난 그에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몸져누워 있는 모습
이광
2023.04.06 16:30
문학예술
【이 광 장편소설】 「팽이의 시간」(1) - 제1장 격랑의 시대
1 부산발 경부선 열차였다. 아이는 차창으로 몸을 비스듬히 틀고, 낙동강 하류의 물줄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었다. 옆에 앉은 연분홍빛 한복 차림의 아주머니 또한 고개를 돌려 차창 밖을 향하고 있었다. 그녀는 간간이 아이의 표정을 살피려 했지만 아이는 짧
이광
2023.04.03 15:09
문학예술
이광 시인의 단시조 산책 (63) 엄마의 서책 - 이석수
엄마의 서책 이석수 붉게 언 남천 열매 물끄러미 바라본다 정리하다 문득 잡은 풀 먹인 여름 잠옷 십년이 훨씬 지났지만 들먹이는 그리움 이석수 시인의 을 읽는다. 시인은 ‘붉게 언 남천 열매’ 앞에서 생전 그 광경에 눈길이 머물던 어머니를 떠올린다. 그리고 옷
이광
2022.12.28 09:31
문학예술
이광 시인의 단시조 산책 (62) 호랑이콩 - 이숙경
호랑이콩 이숙경 말린 장어 떨이가 몹시도 고마운지 여투어 둔 콩코투리 덤을 주는 항구 아낙 밥물에 붉게 우러나 무늬지는 무서운 정 이숙경 시인의 을 읽는다. 호랑이콩은 콩알에 호피 무늬 같은 얼룩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초장은 시인이 호랑이콩을 입수하기 직전 상황으로 그 배경은 항구에 인
이광
2022.12.21 13:53
문학예술
이광 시인의 단시조 산책 (61) 한끼 - 옥영숙
한 끼 옥영숙아프다, 새벽 세시 반 쌀 씻고 밥을 한다 슬프다, 사는 것이 밥 먹는 일이라니 기쁘다, 잘 사는 것이 밥 잘 먹는 일이라서 옥영숙 시인의 를 읽는다. 하나의 주제로 각 장마다 변주를 일으켜 독자의 관심과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시조의 정형미학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패턴이지
이광
2022.12.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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