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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7)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7장 천하장사, 순찬씨가 무너지다(1)
21. 천하장사, 순찬씨가 무너지다(1)신정에서 구정 사이의 한 달 남짓한 사이 집안에는 뭔가 불안하고 무거운 공기가 흘렀다. 언양에서 들려온 정찬씨의 소식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자신의 일은 아니지만 은근히 뒷골을 당기게 하는 불안이었다면 매일 만나는 딸, 슬비네 집에는 어쩌면 회사가 설날 전에 문을 닫고 둘이 동시에 실
이득수
2024.05.17 18:31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6)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6)
물론 시간당 8만원씩 꽤 많은 강의료를 받아 영순씨와 가르고 남은 돈으로 슬비네와 언양의 가천린포크로 가서 산지에서 나오는 한우1등육을 실컷 먹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고 싶은 강의, 우리말 국어와 언어풍습, 우리나라의 자연과 정서에 대하여 이야기할 기회를 가진 것이 너무 좋았다. 영순씨가 자러 간 뒤 열찬씨는 컴
이득수
2024.05.16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5)
“야. 그 보다 아부지 와 그라는데요? 삼촌들하고 고모가 울고불고 난리아잉교?”“마, 시끄럽다!” “...” “그 기 어데 내 혼자 잘 묵고 잘 살라꼬 그라나? 다 니 잘 되라고 하는 짓이다.” “...” “내 인자 집에 갈 끼다. 너거 엄마 보고 저녁 채리놓아라 캐라. 내 배가 고파 죽겠다.” “...” 그렇게 끝난 부
이득수
2024.05.14 16:49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4)
“옴말댁 일은 울산동생 니도 들었제?”“예. 화옥이형님 일도 그 형님 둘째아들 진철이가 내하고 동갑이라서 잘 압니더.” “그래 나중에 대동댁이야기는 울산동생 니가 부산동생한테 해주고 술이나 한 잔 하면서 옴말댁이야기나 한번 해 볼까?”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열찬씨네 집에서 앞세메로 향하는 골목 남쪽의 길고 구불텅한
이득수
2024.05.11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3)
“아무래도 심상치 않지만 용우 지가 알아서 할 일이고 우리는 뭐라 할 일도 없겠다. 그건 그렇고 아까 하다만 가야 이야기 좀 해봐라.”“아이구, 골치야! 가야이야기를 하라고?” 시동을 걸던 백찬씨가 다시 열쇠를 빼면서 “큰 형님 동수형님 막내딸 가야가 아마 정석이 하고 동갑이니 지도 인자 서른이 넘었을 겁니다.” 하고 이
이득수
2024.05.10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2)
혀를 끌끌 차던 열찬씨가“억지로 편해도 편하면 그뿐이라고 다 지 복인 걸 우짜겠노? 그런데 보자아, 그라고 보니 또 가야가 있네? 참 가야는 어데 갔지?” 하는 순간 용우, 순우, 홍근씨의 얼굴이 사색이 되자 백찬씨가 “형님, 가야는 시설인가 어데 보냈으니 나중에 이야기합시다.” 말을 돌렸다. 16. 수남댁, 돈을 들고튀
이득수
2024.05.09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1)
16. 수남댁, 돈을 들고튀어라(1)추석 전날 서울의 아들 내외가 내려오면서 늙어가는 내외가 조용조용 살던 아파트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아버님!” 정석이가 좀 과장된 동작으로 열찬씨와 포옹을 하는 사이 영순씨와 손을 잡고 무어라 이야기를 하던 며느리 상미씨가 “아버님, 안녕하셨어요?” 상냥한 서울말로 깍듯이 인사를
이득수
2024.05.08 09:4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0)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6)
“옛날에 광호아부지 오구장이 동네여자들데리고 극장에 가고 읍내나 울산 술집에 댕긴다고 동네사람 도장으로 농협에 엄청난 빚을 내서 동산 팔아서 갚아준 일이 그렇고...”“또 농지위원장 둔터어른이 경지정리할 때 택도 아인 사람들 농지위원 시켜서 지 맘대로 협잡하고 채비지 팔아서 언양이 좁아 울산까지 진출해서 술과 여자에 탕진
이득수
2024.05.02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8)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4)
“그러고 보니 며칠 전 다리 밑에서 유심히 날 쳐다보던 사람이 순영씨였어요?”“예. 열찬씨는 내가 얼굴 타지 말라고 뭘 덮어쓴 바람에 미처 못 알아봤을 거예요.” “미안해요. 첫사랑이니 뭐니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정작 얼굴도 못 알아 봤으니.” “뭐. 괜찮아요. 열찬씨만 별일 없으면.” “그래요. 나중에 성수자시인이랑 연락
이득수
2024.04.30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7)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3)
“그렇지만 나는 아이다. 시집을 여러 권 낸 시인이 어데 흔하나? 그리고 공무원사회에서 서기관이면 군인으로 치면 거의 장성급이라면서. 나는 그런 니를 제일로 친다. 절마들은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저만큼씩이라도 출세한 것이 자랑인 모양인데 나는 그래도 우리 동창 중에서는 마 친구 니가...”“마, 됐다. 내러가자.” 15.
이득수
2024.04.29 00: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6)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2)
“아이는 언제라도 축복이지. 자연스레 주어지는 복이라면 굳이 거부할 필요가 없지. 영서에게도 동생이 생기고 아들이라도 낳으면 또 외동인 김서방네 대도 이어가고...”하는 순간 “보소. 시방 당신 그 말 책임질 거요?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말고 아아는 당신이 다 키우소.” 어수선한 분위기로 대화가 끝이 났다. 15. 폭발직전
이득수
2024.04.26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1)
Ⓒ서상균19. 폭발직전 버든마을 8박 9일 미국서부지역을 관광하고 돌아온 날이었다. 벌써 3년째 해마다 하는 여행이라 열찬씨나 영순씨 둘다 구경을 하면 할 만하지만 뭐 특별히 감회가 깊을 것도 없어 열찬씨는 이번 여행기를 별도로 남기지 않기로 했다. 급한 대로 대충 짐정리를 하고 소파에 나란히 앉아 영순씨는 모처럼의 한국
이득수
2024.04.25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2)
“무슨 일은 없었나? 헛소리를 하거나 실수를...”조심스레 묻자 “사이나 먹은 꿩처럼 술 먹다가 고대로 술상에 콕 고꾸라지던데요. 그리고 뭐라 몇 번 지껄이다가 금방 잠이 들었어요.” 화장지의 말에 “형수이름이 옥자씬가? 뭐 옥자씨하고 우리 애기 소리를 몇 번 한 것 같은데.” 하며 택시 문을 열어 태우고 “기사님, 망미
이득수
2024.04.24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1)
가슴이 철렁해진 열찬씨가 조심스레 안방을 들여다보니 마침 영순씨는 텔레비전을 틀어놓은 채 가늘게 코를 골며 잠들어 있었다. 비로소 안심을 하고 거실을 건너 서재의 의자에 앉아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뚜뚜 소리가 나는 걸 보아 일부러 꺼둔 것 같았다. 이튿날, 그 이튿날 몇 번이나 다시 시도해도 여전히 받지 않아 어디 해외
이득수
2024.04.23 1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0)
그러면서 괜히 자신이 그 자리에서 시인으로 소개받고 싶은 공명심이 발동한 게 아닌가 싶어 쑥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자신이 문화관광시절 각종 축제의 개회식진행을 맡았을 때 지역에서 작은 감투를 쓴 별별 인사들이 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대중을 향해 절을 하고 손을 들어 보이는 것을 행사가 끝난 뒤 괜히 시간만 잡아먹고 아
이득수
2024.04.21 11:3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9)
자신이 내과의사이면서도 전체가 무료인 이국의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제 몸에 병이 자란 것도 모른 것이었다. 수단으로 돌아가는 것을 연기하고 치료에 전념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의사로서 자신의 병세와 장래를 짐작한 그는 치료를 포기하고 무료공연에 치중하면서 혼자 조용히 병마와 싸우며 늘 남수단의 순진한 어린이들, 악대부에 가입하
이득수
2024.04.20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0)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8)
스토리텔링집 이야기가 끝나자 이내 연말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재식 계장이 아슬아슬하게 동장승진에서 밀려나 올해 하반기 7월에는 틀림없이 승진할 것이고 잘 하면 박기도, 정병진씨도 연내 승진희망이 보이며 어떤 변수가 생기면 조금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식사 중에 각자 사무관이 되면 박창훈씨를 잘 챙기라고 하
이득수
2024.04.19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9)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7)
“정 계장. 보고회 때보다 훨씬 화사한 지면으로 구성되어 우리 실무자도 놀라는 마당에 다른 사람은 두 말을 않을 거고 혹시 구청장이 뭐라고 하면 이렇게 말하게.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에 애착이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애정 어린 마음으로 전력을 다한 만큼 웬만하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 소기의 성
이득수
2024.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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