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빗장을 풀고 / 석정희

석정희 승인 2021.04.23 12:18 | 최종 수정 2021.04.24 08:28 의견 0

빗장을 풀고 / 석정희
-이렇게 살고 싶어-


이제는 빗장을 풀겠습니다.

어둡고 험한 세상 살면서
가리고 잠궜던
마음의 빗장을 풀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하시는 님
늘 곁에 계셔
산 설고 물 선 곳도
평안히 나서겠습니다

두려움으로 의심하던 마음
지워버리고
믿고 의지하며 님을 따르겠습니다

이제는 마음의 빗장을 풀고
님의 손에 붙들려 가는
그 길로만 나서겠습니다


<시작노트>
이 글은 인생의 여정에서

힘들고 지쳐있을 때
한 줄기 빛이되어 힘이 되어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올렸습니다.

난석 석정희
난석 석정희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 및 편집국장, 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현) 한국신춘문예협회 중앙회 이사 및 미국LA 본부장
▷계간 『한국신춘문예』 심사위원(현) 등
▷수상 :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대한민국장인(시문학)유관순 문학대상 , 탐미문학상, 에피포토본상 등
▷시집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 》(5인 공저 영시집), 《Sound Behind Murmuring Water》(4인 공저 영시집),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나 그리고 너》, 《The River》(영문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가곡집 《사랑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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