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SEOUUL
JAYANGDONG
17
제목
내용
작성자
제목+내용
서치
로그인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회원가입
로그인
전체 메뉴
전체 메뉴
삶과 생각
나의 삶 나의 생각
문학예술
인타임&책세상
음악풍경
강의·강연
지식· 정보
사람 이야기
장소시학
인문학당 달리
인본세상
독자마당
칼럼&인터뷰
칼럼
의견·제안
생활법률
인터뷰
언저리 뉴스
정치
경제
사회·교육·행정
세계
지역
환경·생활·문화
부산항 소식
사이언스
우주·물리
기술·IT
생물·인간
생활과학&뉴스
우주관 오디세이
과학 에세이
건강&레저
연예
스포츠
건강
취미&레저
운세&풍수
포토&영상
포토
영상
다문화
미얀마
다문화광장
삶과 생각
나의 삶 나의 생각
문학예술
인타임&책세상
음악풍경
강의·강연
지식· 정보
사람 이야기
장소시학
인문학당 달리
인본세상
독자마당
칼럼&인터뷰
칼럼
의견·제안
생활법률
인터뷰
언저리 뉴스
정치
경제
사회·교육·행정
세계
지역
환경·생활·문화
부산항 소식
사이언스
우주·물리
기술·IT
생물·인간
생활과학&뉴스
우주관 오디세이
과학 에세이
건강&레저
연예
스포츠
건강
취미&레저
운세&풍수
포토&영상
포토
영상
다문화
미얀마
다문화광장
전체 기사
전체메뉴
전체기사보기
삶과 생각
칼럼&인터뷰
언저리 뉴스
사이언스
건강&레저
포토&영상
다문화
인저리타임 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로그인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서치
제목
내용
작성자
제목+내용
검색
초기화
Home
'오동호' 작성자 검색 결과
전체
다음
이전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5)에필로그
석양을 바라보면서 나의 순례 종착지 리스본을 떠난다. 푸른 창공이다. 비행기는, 리스본의 테주 강을 뒤로 한 채 아무 말없이 한국으로 향한다. 한 편의 영화같은 순례인데, 떠나는 순간은 너무나 단촐하다. 보내주는 이도, 맞이하는 사람도 없다. 원래 혼자 왔다가 가는 것이 순례다. 하지만 마음은 한없이 풍요롭다. 황제 대관
오동호
2018.12.24 17:38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4)대항해의 출발지 리스본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이여, 아듀!"
낭만의 도시 포르투를 떠나 리스본 가는 길이다. 순례의 마지막 길이기도 하다. 한결 발걸음이 가볍다. 비온 뒤의 상쾌함 때문일까. 아니면 끝을 향해 가는 안도감 때문일까...사실 리스본까지는 보름쯤 걸리는 거리다. 무한정 걷기에는 마음이 급해진다. 삶의 일상도 기다리고 있다. 걷는 순례는, 조금 줄여 코임브라(Coimbr
오동호
2018.12.18 09:27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3)붉은 낭만의 도시, 포르투(Porto) 가는 길
또 다시 따뜻한 남쪽 리스본으로 길을 나선 순례자...새로운 길을 나서는 건 늘 설렌다. 새로 만나는 마을과 도시, 산과 들이 그렇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설렘은 순례의 여정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다. 먼 길을 걸어 도착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에서 순례의 정점을 찍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리스본으로 향하고
오동호
2018.12.14 17:44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2)오! 산티아고, 무엇을 찾아온 것일까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대행진... 마지막 날이다. 하늘의 별들은 빛나고 있다. 아침에 비가 잠깐 오더니만 별이 더 총총하다. 순례자들은 대개 오 페르도스 (O Perdouze)마을에서 마지막 순례길의 밤을 보낸다. 산티아고까지는 20여km 떨어져 있어 아침 일찍 출발해 성당의 정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나는 그
오동호
2018.12.04 14:09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1)'프리미티보 순례길'과 새로운 청춘
가을의 끝자락에 시작한 새로운 순례길은...길은 많다. 길은 어디에선가 갈라지고, 또 그 어디에선가 만난다. 이게 길의 묘미다. 순례길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북쪽 해안순례길(El NorteCamino)도 히혼(Gijon)에서 갈라지고, 아르수아(Arzua)에서 다시 만난다. 바다와 함께한 이 길을 히혼에서 끝내고 다시 시
오동호
2018.11.30 09:01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0)순례길을 함께하는 자전거 순례자
야네스를 거쳐 도착한 히혼, 또다시 순례의 갈림길에 서다...스페인 북쪽 해안순례길(El Norte Camino)의 끝자락에 와 있다. 아스투리아스 지역의 중심항인 히혼(Gijon)에 오면, 두 갈래의 길 중에 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갈리시아 지역의 해안순례길을 계속 걸을 것인지, 아니면 기수를 오비에도(Oviedo)
오동호
2018.11.26 00:02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9)바다와 함께하는 스페인 북쪽 순례길
끝없는 해변은 고독하고 푸른 바다는 처연하다.바다... 듣기만 해도, 부르기만 해도 시원하다. 바다를 처음 본건 초등학교 5학년 때 부산에 가서다. 지리산 산골이 고향이라 늘 산만 보던 나에게, 영도 앞 바다며 자갈치시장이며 송도해수욕장은 충격이었다. 특히 나환자촌을 지나가는 오륙도는 무서운 길이기도 했지만, 바다에 대한
오동호
2018.11.19 03:59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8)다시 북쪽 순례길 출발선에 서다
스페인 북쪽 순례길의 출발선 엉데(프랑스)와 이룬(스페인)또다시 순례를 시작한다. 그리운 생 장(St. Jean)을 뒤로한 채 바욘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크게 세 개의 길이 있다. 프랑스 생 장에서 피레네 산을 넘어가는 '프랑스 길(Camino Frances), 세비야에서 출발해 스페인 남북을
오동호
2018.11.12 00:16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7)생 장(St. Jean) 가는 길, 저마다 케렌시아를...
길은 고요하고, 마을은 경이(驚異)로운 르퓌(Le Puy) 순례길 아직 돌아 볼 때는 아니다. 순례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하나의 순례길을 끝냈기에 작은 정리는 필요하겠다. 집을 떠난지 한 달, 길을 나선지 28일째 780km의 르퓌(Le Puy) 순례길을 마쳤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프랑스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오동호
2018.11.05 20:41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6)순례길 삼락(三樂)
르퓌(Le Puy)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지트(Gite)가을이 끝나간다. 이제 르퓌(Le Puy) 순례길을 시작한 지도 25일, 지나온 거리는 700여km다. 천년이 넘은 순례길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흔적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이게 역사가 되고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언제나 맞이하는 하늘도, 불어오는 바람도 같을 수는
오동호
2018.11.02 08:03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5)로카마듀어 가는 길과 인생의 우회로(遇廻路)
또 하나의 순례, 로카마듀어로 가는 길!근 열흘간 동행했던 순례자들과 피작에서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한 채, 이제는 혼자만 남았다. 식사도, 숙소예약도 스스로 해야 한다. 동료 순례자들의 도움이 다소간 홀로서기를 방해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다시 혼자다!"라고 외치면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힘차게 옮긴다. 아무도
오동호
2018.10.27 09:53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4)르퓌 순례길에서 만난 마을 ... 마법의 도시, 콩크와 피작
가을이 깊어 간다. 걸어온 길의 거리도 점점 길어진다. 출발지 르퓌(Le Puy)에서 콩크Conques)까지는 대략 250km다.벌써 10일째 걷고 있다. 걷는 길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요령도 많이 생겨난다. 걸을수록 머리와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길에서의 터득한 요령의 핵심은, 어떻게든 길을 잃지 않는 것과 먹고
오동호
2018.10.21 00:25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3)순례길의 표지판과 인생의 이정표
산과 들, 강을 따라 걷는 끝없는 순례길... 그 많은 길을 두고 33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나선 첫 걸음이 왜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이었을까? 무엇을 찾아 떠난 길일까? 스스로에게 물으며 프랑스 르퓌( Le Puy) 대성당의 계단을 내려오면서 나의 순례는 시작되었다.첫날의 목적지는 생 프리바
오동호
2018.10.16 18:37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2)다시 르퓌에서…가자, 이젠 또다른 시작이다!
르퓌(Le Puy) 가는 길은 설렌다. 처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날 때 시작했던 생장(Saint JeanPied Pord)느낌 그대로다. 깊은 산 속으로 쑥 빨려들어 가면서 온 몸이 흥분된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파리 드골공항역에서 리용까지는 TGV, 르퓌까지는 일반열차로 환승해 10월 5일 저녁 무렵에 도착한 르퓌는
오동호
2018.10.08 01:35
나의 삶 나의 생각
오동호의 산티아고 순례기 (1)프롤로그
가을이다. 하늘이 맑고 푸르다. 서정주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고 말했다.나는 "떠나고 싶다"고 말하겠다. 한 길만 수십년 걸어온 사람에게서 떠난다는 것은 하나의 갈망이다. 단순한 여행은 아니다. 일종의 순례(巡禮)다. 꼭 종교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의미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오동호
2018.10.04 11:07
1
내용
내용